미련함

잠언 26:11
개가 그 토한 것을 도로 먹는 것 같이 미련한 자는 그 미련한 것을 거듭 행하느니라

● 내가 '미련하다'라는 말을 듣는다면 좋아할 사람들은 별로 없을 겁니다. 같은 소리를 들어도 '명철하다','똑똑하다'는 말을 들어야 기분이 좋고 행복하게 됩니다.

미련함에는 두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어리고 어려서 미숙할 때 미련하다고 합니다. 하지 말아야 할 것을 계속 반복해서 하는 것을 미련하다고 합니다. 마치 개가 토한 것을 다시 먹듯이... 미련한 자는 계속 반복해서 그 짓을 하는 것입니다.

'미련함'에 다른 의미는 아쉬움입니다. 깨끗이 잊어야 함에도 끌리는 데가 있어 아쉽거나 섭섭함을 말합니다. 정리해야 하고 마무리를 맺어 끝을 내야 함에도 잊지 못하거나 아쉬워 하고 섭섭함이 미련입니다.

■ 개가 토한 것을 다시 먹듯 미련한 짓은 한번으로 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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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NHANBU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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