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은 “심령이 가난한 자가 복이 있다.”고 말씀했습니다. 심령의 가난이 무엇인지를 알려면 역으로 생각해서 ‘심령의 가난이 아닌 것’부터 알아야 합니다. 심령의 가난이 아닌 것을 알아보겠습니다.
심령의 가난은 물질적인 가난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물질이 없으면 심령이 가난해지고 물질이 있으면 심령이 부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물질이 없지만 심령이 가난하지 않는 사람도 많고 물질은 있지만 심령이 가난한 사람도 많습니다. 그래서 물질이 심령의 가난의 기준이 되지는 않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물질의 유무와 상관없이 심령의 가난을 잃지 않는 것이다. 하지만 물질의 부함이 더 심령의 가난함을 방해할 여지는 있습니다.
심령의 가난은 지식적인 가난을 의미하지도 않습니다. 성경지식이 많아야 꼭 성숙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얼마나 말씀을 많이 아느냐?”보다 “얼마나 말씀대로 사느냐?”가 중요합니다. 그래도 배움을 무시하지 말라. “배워봐야 소용없어!”라고 배움을 무시하면 무시당합니다. 사람은 성장하고 사회의 쓴맛을 체험하면서 점차 배움의 중요성을 깨닫습니다. 배움이 항상 좋은 사람을 만들지는 않아도 배우기를 힘쓰고 성경도 더 알려고 해야합니다. 배움에서 얻은 지식과 지혜가 심령의 가난의 잣대는 아니지만 심령의 가난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어느 날, 한 주일학교 교사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얘들아! 하나님이 우리를 바리새인처럼 되지 않게 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자.” 그 말은 겸손을 가장한 자랑입니다. 바리새인들이 잘못된 태도를 가진 것은 맞지만 자신이 그들보다 낫다는 생각조차도 버려야 합니다. 겸손을 자랑하면 오히려 아름다운 모습이 흉물스럽게 보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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