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규목사의 잠언이야기
2021. 11. 22. 06:23
빚보증
잠언 22:26
너는 사람으로 더불어 손을 잡지 말며 남의 빚에 보증이 되지 말라
● 보증을 선다는 것은 그만한 능력이 있다는 겁니다. 보증을 설만큼 물질의 여유가 있고 보증을 서주어도 그만한 여유가 있어 해를 당하지 않는다는 것일 겁니다.
하지만 그럴 여유가 없는데도 빚보증을 해 주는 이들도 있습니다. 대부분 이 사람들은 빚진 자의 가까운 자들이라는 겁니다. 능력도 안되면서 보증을 해 주는 것은 너무나 사정이 안타깝기 때문입니다.
사정이 안 좋게 보이고 지금 당장에 갚지 않는다 하더라도 빚보증은 하지 말라는 것이 잠언의 가르침입니다. 남의 빚보증으로 평생토록 해를 받으며 고통에서 벗어 날 수 없기 때문입니다.
※ 딱한 마음이 드는 순간 보증을 서면 그 보증은 내 빚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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