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부자의 성경공부 2018. 1. 27. 10:58

솔로몬왕이후에 이스라엘은 남쪽 유다와 북쪽 이스라엘로 나라가 분단됩니다. 그 당시의 왕들을 간단하게 알아보려고 합니다.

제1대  여로보암  (왕상 11 : 26 - 14 : 19)
반란의 지도자 여로보암(느밧의 아들)은 솔로몬 밑에서 행정관리로 일하였던 자입니다. 솔로몬은 여로보암이 10지파의 통치자가 될 것이라는 예언을 들었을 때 그를 죽이려 했으나 그는 애굽으로 도망하여 애굽 왕 시삭의 보호를 받았습니다.

솔로몬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자 여로보암은 곧 세겜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는 르호보암에게 양보를 요청하는 대표단을 인솔하였으며 르호보암이 이를 거절하자 북쪽 지파들에게 반역할 것을 충동하였습니다. 북족 지파(10지파)들은 여로보암을 그들의 지도자로 삼았습니다. 

여로보암은 북쪽 지파들이 유대 땅에 있는 예루살렘에 가서 제사를 드리는 것을 막기 위해서 벧엘과 단에 금송아지를 둔 신당을 세워 경배하게 했습니다. 여로보암은 22년간 이스라엘을 지배하였습니다.



제2대  나답  (왕상 15 : 25 - 32)

여로보암은 아들 나답에게 왕권을 물려주었습니다. 성경에는 나답에 대해서는 자세한 기록이 없습니다. 그는 아버지를 쫓아 악한 행실을 자행했으며 겨우 2년을 통치한 후, 그가 블레셋의 한 성읍을 포위하고 있을 당시 잇사갈 사람 바아사에게 살해 되었습니다.

 제3대  바아사 (왕상 15 : 26 - 16 : 7)
바아사는 이스라엘의 장군으로서 약탈과 살륙으로 권력을 잡고 나답과 온 집안을 쳐서 죽이고 왕이 되어 24년동안 통치하였으나 여전히 여로보암의 집을 본받아 악을 행하였습니다. 

유다의 아사왕에게 전쟁을 포고하고 유다로 통하는 길을 막기위해 라마에 성벽요새를 축성하고 나답을 죽여 선지자 아히야의 예언을 성취하였습니다. 

 제4대  엘라 (왕상 16 : 6 - 14)
바아사의 아들인 엘라는 정신이 혼란한 바보였습니다. 그가 디르사에 있는 그의 궁내대신 아르사의 집에서 술을 마시고 취해 있을 때에 병거 절반을 통솔하던 군대장관인 시므리가 그를 암살함으로써 2년 동안의 그의 통치시대가 끝났습니다.

 제5대  시므리 (왕상 16 : 9 - 20) 
시므리 왕은 새 조정을 시작하고 7일동안 왕노릇 하였습니다. 살륙과 약탈로 왕이 되었지만 백성들에게 배척을 당했습니다. 그때에 오므리가 시므리 왕이 있는 궁을 둘러싸고 죽이려고 하자 스스로 왕궁에 불을 놓고 그 가운데서 타 죽었습니다.

 제6대  오므리 (왕상 16 : 15 - 28)
오므리는 12년동안 왕노릇 했고 이때까지 왕중에서 가장 강력한 군주였고 사마리아를 이스라엘의 수도로 정하고 전왕인 시므리 보다도 더 악한 왕이 되었습니다. 아들 아합을 이세벨과 결혼을 시켰습니다.



 제7대  아합 (왕상 16 : 29 - 22 : 40)
아합은 22년동안 왕위에 있었습니다. 오므리의 아들인 아합은 이스라엘의 모든 왕중에서 가장 악한 왕이었습니다. 우상을 섬기며 바알신을 섬겼고 하나님을 공경하는 선지자와 제사장을 죽이고 바알을 위해 신당을 세우고 백성을 심히 악하게 다스렸으며 그의 아내 이세벨은 베니게 왕의 딸로서 바알신을 이스라엘에 가지고 들어 왔으며 중심으로 바알을 섬기는 자였습니다. 

그의 바알 숭배가 나라의 큰 기근을 초래하였으며 유다왕 여호사밧과 사돈을 맺어 군사동맹을 맺고 이득을 얻어 몇번의 전쟁에서 승리합니다. 그리고 일시적이고 순간적인 회개(왕상21:29)가 있었지만 결국은 수리아와의 전투에서 전사합니다. 이 때에 유명한 선지자가 엘리야이고 갈멜산에서의 대결은 유명합니다.

 제8대 아하시야  (왕상 22 : 51 - 왕하 1 : 18)
아하시아는 아합와 이세벨의 첫째 아들로 2년동안 왕위에 있었으며 힘은 아합 왕에 미치지 못했으나 악한 일은 아버지 못지 않게 많이 행하였습니다. 하나님을 무시한 왕으로 유명합니다. 그는 궁전에서 떨어져 병들었을때 치유를 위해 바알세붑에게 물어봅니다. 하나님을 배반하고 우상을 숭배하므로 엘리야가 와서 책망하자 아하시야는 두번이나 엘리야를 죽이려 했으나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그 군대들을 다 죽이고 그는 여호와의 말씀대로 죽었습니다.

 제9대  여호람(요람)  (왕하 3 : 1 - 9 : 29, 대하 22 : 7 - 9)
여호람은 아합과 이세벨의 막내아들로 형인 아하시야의 뒤를 이어 왕위에 올랐습니다. 이때 엘리야가 승천했습니다. 여호람은 바알을 섬겼으며 모압이 이스라엘을 반역하여 일어나자 유다왕 여호사밧과 에돔의 도움을 구하여 모압을 치려고 했습니다. 엘리사의 도움으로 이 싸움에서 승리했습니다. 

벤하닷 2세가 다시 사마리아를 포위하자 그는 도망했습니다. 엘리사의 명을 따라 엘리사의 생도 중 한 사람이 예후에게 기름을 부어 왕으로 삼자 예후는 이스라엘로 가서 여호람의 염통을 활로 쏘아 죽여 나봇의 밭에 던지었습니다.

 제10대  예후 (왕상 19:15-18, 왕하 9-10장)
예후는 엘리사가 보낸 생도중에 한사람으로 부터 기름부음을 받고 여호람왕을 죽이고 왕이 된 자로서 잔인함에 있어 전무후무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수많은 사람을 죽였습니다. 예를 들면 여호람. 아하시아, 이세벨. 합의 70명의 아들들 이스라엘에 있는 아합의 추종자들. 아시야의 42명의 가족들 사마리아에 있는 아합의 추종자들, 선지자들과 바알의 추종자 모두를 색출하여 죽였습니다. 

예후는 바알을 섬기는 자들을 멸하고 그들의 신당을 공중 화장실로 만들며(왕하 10:19-28) 하나님께 칭찬을 받았으나 그는 또다른 우상인 금송아지를 섬기는 죄에서 떠나지 못합니다. (왕하 10:29)

 제11대  여호아하스  (왕하 13 : 1 - 9)
여호아하스는 예후의 아들로 수리아의 하사엘과 벤하닷의 손에 붙여져 겨우 명맥만 유지하였습니다. 그는 여로보암의 범죄를 그대로 실행했던 자였으며 17년 동안 이스라엘을 통치하고 맥없이 죽습니다.



 제12대  요아스 (왕하 13 : 10 - 25)
여호아하스와 같이 여로보암의 죄를 따랐으나 몇 가지 잘한 점도 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엘리사의 죽어가는 자리에 방문하여 그를 위해 슬퍼한 일(왕하 13:14), 수리아 군대를 3번이나 물리친 일(왕하13:18-19), 하사엘이 그의 부친에게서 빼앗은 요단 서편의 모든 도시를 회복한 일, 유다의 어리석은 왕 아마사에게 관용을 베푼일등이 있습니다.

 제13대  여로보암 2세 (하 14 : 28 - 29)
여로보암 2세는 가장 호전적인 왕이었으며 이스라엘 왕 가운데서 가장 성공적인 행정가였습니다. 정치적으로 볼 때에는 위대한 왕이었습니다. 수리아를 안전히 격퇴했을 뿐 아니라 그의 아버지 때 잃어버린 모든 지역을 회복했기 때문입니다.(왕하14:25) 

그러나 종교적으로는 한탄할 만한 사람이였습니다. 그는 사치와 방탕을 일삼았고 도덕적으로도 부패한 사람이었다.(호2:8) 이 시대에 중요한 사건은 예언 문화이 나타나기 시작한 것입니다. 문서 예언자 아모스 호세아 요나가 이때 활동했습니다.

 제14대  스가랴 (왕하 15 : 8 - 12)
여로보암2세의 아들로서 6개월간 보좌에 앉아 있다가 살룸이라는 폭도에게 암살되고 말았습니다. 그는 예후왕의 4대손이고 그가 죽으므로 예언이 성취되어 예후왕조가 4대로 막을 내립니다. 그는 열조의 행위대로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습니다. (왕하 15:9)

 제15대  살룸 (왕하 15 : 18 - 15)
살룸은 왕위의 찬탈자로서 제 6대 이스라엘 왕조의 창설자입니다. 그는 백성 앞에서 스가랴를 쳐죽입니다. 그러나 그의 왕조는 1개월후 므나헴이라는 잔인한 병사에게 암살 되므로 끝나고 맙니다.

 제16대  므나헴 (왕하 15 : 16 - 22)
므나헴은 세 조정을 이룬 후에 10년 동안 왕노릇 했는데 이스라엘터 의 지독한 독재자 중에 한사람이고 그때에 앗수르 사람에게 정복당했으나 앗수르왕 디글랏빌레셀에게 은 1천 달란트로 조공을 바쳐 벗어 났습니다. 이때 부터 앗수르의 이스라엘 정복이 시작됩니다. 영적으로는 여로보암의 죄에서 평생 떠나지 않았습니다.

 제17대  브가히야 (왕하 15 : 23 - 26)
브가히야에 대해서는 므나헴의 아들이란 것과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다는 것과 그의 호위대장인 베가의 손에 죽었다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성경에 기록이 없습니다.



 제18대  베가 (왕하 15 : 27 - 31, 16장)
베가는 그의 선조들과 같이 금송아지를 섬겼습니다. 그의 통치기간 중 유명한 것은 수리아의 왕 르신과 동맹을 맺어 유다에 대항한 일입니다. 그는 유다에 많은 손실을 주었고 12만명을 죽었고 20만명의 여인들과 자녀들을 사마리아로 잡아왔으며 많은 재물을 노략하였습니다. 그러나 선지자 오뎃의 권면으로 그들을 다시 돌려 보냈습니다.

 제19대  호세아 (왕하 16:30, 17장)
이스라엘이 마지막 왕조인 9대 왕조의 창설자로서 북이스라엘의 마지막왕으로 앗수르에 대항하여 애굽과 연합하지만 앗수르 왕 살만에셀에 의해 잡혀감으로 감금당합니다.  B.C 722년에 이스라엘 왕조는 끝을 맺습니다.

북왕국 이스라엘의 253년 역사의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열왕기 기자는 그이유를 " 저희가 하나님의 말씀을 준행치 아니하고, 그언약을 배반하고, 여호와의 종 모세의 모든 명한 것을 듣지도 아니하며 지키지도 아니함" 이라고 말합니다. 살펴본 북왕국 이스라엘의 모든 왕조는 한결같이 하나님을 떠났습니다. 

북왕국 이스라엘은 모두 19명의 왕이 통치했으며 그중 7명의 왕만 자연사 하였고 나머지는 모두 불운한 죽음을 당했습니다. 북왕국에서 활동한 예언자로는 아히야, 엘리야, 엘리사, 잇도, 오뎃, 예후, 미가야, 오바댜, 요나, 아모스, 호세아 등입니다.

 남유다 왕들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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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NHANBU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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