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규목사의 잠언이야기
2024. 5. 6. 12:58
관계가 어렵게 되었을 때
잠언 6:3
내 아들아 네가 네 이웃의 손에 빠졌은즉 이같이 하라 너는 곧 가서 겸손히 네 이웃에게 간구하여 스스로 구원하되
● 사람들과의 관계가 좋을 때도 있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가 있습니다. 원만한 관계라 하면 별 문제가 없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을 마다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관계가 불편하고 원만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는 양쪽 모두에게 원인을 찾을 수 있을 겁니다. 불편하게 된 계기가 나로 인해 되었다면 내가 풀면 될 겁니다. 그런데 그게 잘 되지 않는다는 겁니다. 내 자존심 때문에 혹은 체면의 문제로 쉽게 풀지 못합니다.
반대로 상대가 관계를 불편하게 만들었다면 상대가 그 관계를 풀기 위해 다가오기를 바란다는 점입니다. 그런데 상대가 그런 점을 알고 있는 것보다는 잘 이해하지 못하거나 인식하기에 푸는데 어렵다는 것입니다.
불편한 관계가 누구에게 있는 것을 가리는 것보다 내가 먼저 가서 상대에게 겸손하게 마음을 전하여 사랑하는 관계가 되어야 합니다. 용서를 간구하거나 하여 줄 때 불편함이 사라지고 서로가 존중하여 사랑하는 관계가 되는 겁니다.
※ 불편한 관계를 느낀다면 먼저 손을 내밀어 줌이 사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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