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재중

잠언 7:19
남편은 집을 떠나 먼 길을 갔는데

● 같이 있을 때는 같이 있는 사람이 귀하고 소중한지 몰랐을 겁니다. 같이 있던 사람이 떠나고 부재중이 되면은 허전하고 "아! 정말 좋은 사람이었구나 " 하면서 소중함을 느끼게 됩니다.

   반대로 앓던 이가 빠져 시원하듯 같이 있던 사람이 나갔다거나 부재중이면은 잘 됐다 싶다고 생각합니다. 같이 있을 때 맘 편하게 해 주지 않고 불편하게 여겼고 같이 있을 때 부담이 된 사람은 부재중이더라도 아쉬울 것 없이 속 시원한 사람입니다.

   부재중이게 되면 그 빈자리를 메꾸기 위해 그 사람 몫까지 해 주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반대로 한 눈 팔거나 바람을 피워 관계가 깨지는 경우도 있음을 볼 때 남은 사람도 부재 중이라도 어떻게 대처 하느냐에 따라 다르게 나타납니다.

※ 있으나 없으나 최선을 다하면 부재 중 문제가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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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NHANBU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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