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에게 폐를 끼치지 말라.

잠언 25:17
너는 이웃집에 자주 다니지 말라
그가 너를 싫어하며 미워할까 두려우니라

● '이웃사촌'이란 말은 정말 가까운 사이라고 말을 합니다. 피 한 방울도 섞이지 않았음에도 이웃에 살고 있었기에 쌓이고 쌓인 정과 사랑이 혈육보다 더 가깝고 친밀하기에 말하는 겁니다.

기족처럼 친척처럼 가깝게 흉 허물없이 지내는 이웃이 있다는 것은 복입니다. 어렵고 힘든 것으로 지쳐 있을 때 와서 위로하고 손 잡아 주는 이웃이 내게 있는 것이 행복입니다.

그러나 이웃이라고 다 같은 이웃이 아닙니다. 흉 허물없이 가깝게 지내니 시도 때도 없이 찾아와서 쉴 수 없을 정도로 온다면 때론 귀찮게 됩니다. 편하다고 간섭하고 이간질하는 이웃은 싫을 수밖에 없고 심지어 두렵기까지 합니다.

※ 이웃이라고 다 좋은 것이 아니다.

반응형

'이홍규목사의 잠언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녀들을 훈육하는 이유  (0) 2025.03.29
보증 선 사람  (0) 2025.03.27
보응하시는 분  (0) 2025.03.24
있느냐 버리느냐  (0) 2025.03.21
노하는 것을 절제할 수 없는가  (0) 2025.03.19
posted by SUNHANBUJ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