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큰 건가요?

잠언 5:12
말하기를 내가 어찌하여 훈계를 싫어하며 내 마음이 꾸지람을 가벼이 여기고

● 머리가 크면 체면과 자존심으로 인해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에 대해 이야기를 듣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내가 어리지 않고 다 컸기 때문에 나도 할 수 있다는 생각에 남의 말을 듣지 않는다는 겁니다.

어릴 때는 훈계도 꾸지람도 받아들여 지신의 실수를 줄이고 고쳐 성장하게 된 계기가 되었음에도 머리가 다 컸다는 생각에 훈계를 싫어하고 심지어 꾸지람마저도 싫어해 머리만 컸지 성숙한 인격을 갖춘 어른은 못 된 겁니다.

다 컸어도 더욱더 성숙된 인격이 되기 위해서 자신에 대한 훈계도 마다 히지 않고 받는다는 겁니다. 컸기 때문에 듣지 못하고 보지 못해 실수를 하는 어리석은 어른이 되는 것이 아니라 작은 소리나 꾸지람에 마음 상하지 않고 받아들이고 있는 대인이 되는 겁니다.

※ 어리다고 훈계를 받는 것이 아니라 성숙하기 위해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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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NHANBU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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