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홍규목사의 잠언이야기]

[잠언 4:3나도 내 아버지에게 아들이었었으며 내 어머니 보기에 유약한 외아들이었었노라

 어른이 되거나 성인이 되면 철이 들어 날 낳아 주시고 길러 주신 부모님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지금의 내가 나 홀로 되어진 것이 아니라 분명 부모님이 계셨기에  가능함을 알고 부모님들에게 고마워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춘기 시기에는 자신의 정체감을 확인하고 인정을 받으려 하기에 부모에 대한 반항감이 이루 말 할 수 없을 정도로 심한 격동의 시기입니다. 부모가 있음을 부정해 자신이 홀로 서기를 잘 해 나가리라 믿으며 독립을 선언하고 주장합니다.

그런 시기가 지나고 부모가 된 이들은 자신의 정체감이 부모로부터 왔음을 인정합니다. 나도 내 아버지의 아들이었으며 어머니의 유약한 자녀임을 고백을 하게 되니 철이들은 것입니다. 성인이 되고 어른이 되었지만 자신의 근본은 부모임을 나는 인정합니다.

부모님이 살아 계실 때 잘 해드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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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NHANBU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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