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은 물과 같아야 합니다.

잠언 21:1
왕의 마음이 여호와의 손에 있음이 마치 보의 물과 같아서 그가 임의로 인도하시느니라

○  마음은 내 자신도 잘 알 수 없는 영역입니다. 마음이 쉽게 변하는 것 같은데 고정된 마음이 쉽게 움직임이 힘든 때도 있답니다. 마음의 상태가 잔잔한 호수와 고요할 때도 있지만 거친 파도와 같이 성날 때도 있답니다.

   물도 그렇습니다. 물이 움직이지 않고 고여 있으면 썩어 냄새가 나기도 하며 흐르게 되면 생명이 사는 물이 되기도 합니다. 사람의 마음도 물과 같아서 보인 것 같지만 물속이 어떤지 잘 알 수 없듯이 사람의 마음도 그렇습니다.

   지도자나 높은 분들의 마음은 헤아리기가 어렵습니다. 잘 안다고 하지만 그 마음을 읽지 못해 밑에 있는 자들이 어렵게 되거나 곤경에 취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윗 분의 마음을 안다는 것은 보통일이 아님을 알아야 합니다. 알 수 없는 사람의 마음이지만 이 마음도 여호와의 손에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사람의 마음은 여호와와 통하게 되어 있기에 하나님께서 사람의 마음을 인도하시는 것입니다.

□ 하나님과 통하는 마음이 고이지 말고 제대로 흘러 가게 늘 열어 놓는 것이 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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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NHANBU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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