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름과 고픔

잠언 27:7
배부른 자는 꿀이라도 싫어하고 주린 자에게는 쓴 것이라도 다니라

●  누군가에게는 같은 조건에 있더라도 힘들어 하는 자가 있는가 하면 그렇지 않는 자가 있습니다. 힘들어 하는 자는 그런 일을 경험하지 못했거나 처음 당하기 때문일 겁니다. 반면에 일을 쉽게 처리하고 편하게 여기는 자는 그 일이 익숙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먹는 것도 그렇습니다. 배가 부른 자들은 부른 배로 인해 진수성찬도 다 마다하며 거부를 합니다. 하지만 고픈 배는 뭘 먹어도 산해진미가 되는 것입니다.

   이렇듯 자기자신에 처한 것이 어떠냐에 따라서 반응이 달라지는 것이 사람이 아닌가 합니다. 전부가 똑같을 수 없으니 같은 것을 바라는 것은 욕심이 아닐까 합니다. 반응이 다르다 해서 오해를 하지 않고 그 사람의 처지를 이해하는 것이 소통이 아닐까 합니다.

■ 부름과 고픔은 맛에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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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NHANBU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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