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부자의 항해

어리석고 미움을 받는 자

잠언 14:17
노하기를 속히 하는 자는 어리석은 일을 행하고 악한 계교를 꾀하는 자는 미움을 받느니라

● 분노하는 자는 억울함과 화를 내는데 그 원인은 자기 자신을 드러내려 한다는 겁니다. 나는 그런 사람이 아닌데 나를 건드리거나 무시하여 분을 내며 자신이 옳았음 알아 달라는 겁니다.

   뚝하면 성질부리고 화를 내며 속히 분을 내는 것이 오늘의 잠언은 어리석은 일이라 합니다. 맞습니다. 성질부리고 노했으나 지나고 나면 내가  왜 그랬을까 후회하기 때문에 어리석다고 하는 겁니다.

   그리고 얕은 꾀를 이용하여 자신의 목적을 이루는 자는 미움을 받습니다. 남들이 알고 있는데도 잔꾀를 부리며  악하고 나쁜 짓을 행하기 때문입니다. 잔꾀를 내며 선해 보이지만 악한 계교가 숨어 있다면 이것도 미운 짓 임을 알아야 합니다.  

※  지혜는 노를 다스리고 명철은 잔꾀를 누른다.

네 몸의 등불은 눈이라 네 눈이 성하면 온 몸이 밝을 것이요 만일 나쁘면 네 몸도 어두우리라 그러므로 네 속에 있는 빛이 어둡지 아니한가 보라. [누가복음 11장 34, 35절]

보호해 주는 것

잠언 13:6
의는 행실이 정직한 자를 보호하고 악은 죄인을 패망케 하느니라

●  나를 보호해 주는 것이 많이 있습니다. 태어나고 어릴 때에는 내가 약하기 때문에 부모들이 보호를 해 줍니다. 커가면서 부모는 물론 나를 보호해 주시는 이웃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나를 보호해 주기도 하지만 돈과 같은 재물이 해줍니다. 재물이 많으면 보호는 물론 누리는 즐거움과 기쁨이 있습니다. 그리고 의로운 행실이 죄와 악으로부터 나를 보호해 줍니다.

   보호를 받으며 보호를 해주는 것으로 바뀌었지만 우리는 영원히 죄와 사망으로부터 보호를 받고 싶어 합니다. 그런 보호를 받고 싶으면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시면 됩니다. 오직 그 분만이 나를 영원히 보호해 주십니다.

※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구원받으면 영원히 보호를 받습니다.

밤이 깊고 낮이 가까웠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어둠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자. [로마서 13장 12절]

의로운 길에는

잠언 12:28
의로운 길에 생명이 있나니 그 길에는 사망이 없느니라

●  삶을 살아가다 보면 내가 먼 길을 왔음을 보게 됩니다. 왔던 길이 고속도로와 같이 막힘이 없이 지금까지 온 것에 대해 고마움이 있습니다. 부모를 잘 만나서, 친구와 이웃은 물론 많은 도움이 고속도로나 꽃길이었습니다.

   그러나 어떤 분은 온 길을 뒤돌아 보면 가시밭 길이요 험한 길을 오셨습니다. 부모의 혜택도 받지 못했고, 친구나 이웃을 잘못 만나 고생했습니다. 하던 일이 안되었거나 좌절로 인한 가시밭이었습니다.

  꽃길이든 가시밭 길이든 옳은 길이 있고 악한 길이 있습니다. 꽃길임에도 악을 도모하고 못된 짓을 하면 망하게 되지만 가시밭 인생에서 옳은 길로 가게 되면 반드시 풍성한 열매를 맺습니다.

※ 어두운 데로 가면 갈 바를 모르지만 밝은데로 가면 제대로 갑니다.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박해와 곤고를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한 그 때에 강함이라. [고린도후서 12장 10절]

절제의 미

잠언 11:22
아름다운 여인이 삼가지 아니하는 것은 마치 돼지코에 금고리 같으니라

●  아름다움이 아름다우려면 아름다워야 아름답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예쁘지도 멋지지도 않은데 아름답다고. 말할 수 없답니다. 그래서 아름다움의 표현은 아름다워야 합니다.

  아름다움에는 아름다움이 있겠지만 건강한 것도 아름답습니다. 강하고 튼튼함이 어쩌면 아름다움을 더 아름답게 돋보이게 해 줍니다.

   사람에게는 겉의 외모가 아름다워야 아름답다고 하겠지만 내면이 아름다운 분이 있습니다. 생각하는 것이라든지 아니면 마음이 넓고 깊어서 아름답습니다.

   아름답다고 과시하거나 헤픈자는 추하게 보입니다. 아름답거나 가지고 있음을 삼가고 절제하는 것이야 말로
진정한 아름다움 입니다.

※ 과유불급을 아는 이가 진정 아름답습니다

이에 예수께서 그들의 눈을 만지시며 이르시되 너희 믿음대로 되라 하시니 그 눈들이 밝아진지라. [마태복음 9:29,30a]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요한복음 15장 4절]

유익을 주는 지혜

잠언 9:2
짐승을 잡으며 포도주를 혼합하여 상을 갖추고

● 지혜만큼 우리에게 유익을 주는 것이 없을 겁니다. 문제를 만나 곤경에 처한다든지 어려움으로 답답할 때 지혜가 있는 사람은 잘 처리하여 평탄한 삶을 살아갑니다.

    지혜가 위기의 순간을 극복하게 합니다. 시나운 짐승을 만나서 생명에
위협을 느끼지만 지혜로 짐승을 잡아 생명슬 안전하게 지키게 됩니다.

    지혜가 주는 유익은 삶이 윤택해진다는 것입니다. 남들이 발견하지 못한 것을 발견하여 대박을 터트린다든지 남보다 더 좋은 것을 선택하는 안목으로 앞서기 때문입니다.

※ 지혜는 무조건적으로 삶에 유익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