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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12.28 :: 솔로몬왕의 인생 사계절
선한부자의 성경공부 2017. 12. 28. 20:48

다윗왕이 나이가 많아 늙어서 건강이 안좋을때 아도니아(압살롬 다음으로 태어난 다윗의아들)가 스스로 높여서 "내가 왕이 되리라" 하고 잔치를 베풀때에 자신을 옹호하는 요압과 아비아달과 모의하여 소헬렛 바위곁에서 유다의 유력자들과 동생들을 초청하였으나 나단과 브나야와 용사들과 솔로몬은 청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솔로몬의 인생은 시작합니다.

솔로몬의 봄 - 솔로몬의 인생 봄은 어머니 밧세바와 나단선지자에 의해서 이스라엘의 3대왕으로 시작하게 됩니다. 나단선지자는 밧세바에게 다윗을 만나서 현재 상황(아도니아의 반역)을 설명하면 자신이 함께 돕겠다고 합니다. 그 계획은 잘 진행되고 다윗왕은 솔로몬을 왕으로 세웁니다.

그 소식이 아도니아에게 알려지자 주변에 함께 있던자들은 다 도망가고 아도니아는 솔로몬을 두려워하여 제단뿔을 잡고 목숨을 구걸합니다. 솔로몬은 그를 그냥 집으로 돌려보냅니다.

다윗왕의 유언을 솔로몬이 받고 요압과 시므이를 처형하므로 유언을 성취시키고 아도니아도 처형되고 아비아달은 쫓겨나는데 이들이 왜 그런 최후를 맞이 했는지 자세히 살펴보면 먼저 아도니아는 솔로몬의 왕좌를 빼앗으려했으나 솔로몬의 집행유예로 살게 됐지만 다윗의 마지막 후궁인 아비삭과 결혼 하겠다고 밧세바에게 요청하므로 처형당했습니다.


아비아달은 반란때 아도니아를 지지했으나 다윗에 대하여 충성을 다했던 업적으로 죽음만은 면합니다. 제사장직을 박탈 당하고 쫓겨납니다.

요압은 피를 많이 흘리게 한 사람(아브넬,아마샤,압살롬등 살해)으로 반란때 아도니아를 지지한 모반죄 등 많은 죄로 처형당합니다.

마지막으로 시므이는 솔로몬과의 약속을 지키지 않으므로 사형을 당합니다. 이처럼 솔로몬은 자신의 왕국을 튼튼하게 구축하기 위해서 적들을 모두 없애버립니다.

그리고 솔로몬의 최고의 봄은 기브온 산당에서의 일천번제을 드린것입니다. 그 결과로 하나님께 최고의 지혜를 은사로 받아 천하의 왕들이 지혜를 들으러 옵니다. 그래서 나라는 더욱 안정되어지고 부강해집니다.

솔로몬의 여름 - 완전하고 평온한 통치속에서 솔로몬왕은 인생여름에 마치 얼음냉수와 같이 하나님께 큰 선물을 봉헌합니다. 바로 아버지 다윗왕이 하고 싶었지만 못했던 성전을 건축하게 됩니다. 솔로몬은 성전을 건축하기 위해서 이스라엘에서 3만역군을 선발하고 이방인중에 담군(운반인부)7만명, 석공 8만명, 감독관 3천3백명이 예루살렘 모리아산에 기초석을 놓습니다. 

성전의 크기는 모세 성막의 길이에 두배, 넓이 4배, 크기는 8배로 건축을 마치고 솔로몬이 손을 들고 기도합니다. 14일간 축제를 합니다.

솔로몬의 가을 - 솔로몬의 인생가을은 하나님을 떠나서 타락함으로 그의 지난날의 영광을 허물어지게 합니다. 그는 하나님께 세번의 경고를 받습니다.

첫번째는 "만일 법도와 명령을 지키면 / 날을 길게 하리라.(왕상3:14)" 

두번째는 "아니하고 / 숭배하면 / 끊어 버릴것이요.(왕상9:6-7)"

세번째는 "지키지 아니 하였으니/ 네 신복에게 주리라.(왕상10:11-13)"

솔로몬의 죄는 히람과 애굽과 다른민족들 이방민족과의 위험한 동맹과 많은 아내(후비700명,빈장300명)로 인한 시돈사람의 여신 아스다롯과 암몬의 불의 신 밀곰과 몰록(자녀를 불속에 바침), 그리고 모압의신 그모스(태양신과 전쟁을 다스리는 신)등 우상숭배를 했습니다.

솔로몬의 인생가을을 정리해 보면 세상적으로 풍요로움과 쾌락을 쫓아 살면서 하나님앞에 죄를 지어 하나님의 진노를 사서 솔로몬왕국의 분열을 선언 당하고 마지막경고 처럼 "네 나라를 빼앗아 신복에게 주리라""네 세대가 아닌 아들의 손에서 그일을 하리라" 다 빼앗지 아니하고 한지파만 남기리라" 고 하신 하나님의 말씀이 후에 다 이루어집니다.

솔로몬의 대적은 강한자들이 아니라 에돔왕의 자손 하닷과 수리아왕 르손과 나중에 북왕국의 초대 왕이된 자 솔로몬의 신하인 여로보암입니다. 이는 미약한 존재들을 도구로 사용하여 죄를 범한 강한자를 부끄럽게 하시는 하나님의 섭리입니다.

솔로몬의 겨울 - 그의 인생 겨울은 하나님의 진노하심으로 솔로몬 왕국이 분열되고 어려움을 당하게 되리라는 아히야 선지자의 예언이 선포됩니다. 선지자는 여로보암에게 자신의 옷을 찢어 12조각으로 내서 10조각을 주면서 왕이 될것이라 예언합니다. 이 일로 솔로몬이 여로보암을 죽이려하자 그는 애굽으로 도망갑니다.

그리고 솔로몬은 이스라엘을 다스린지 40년을 끝으로 죽게됩니다. 그의 죽음은 전성기때의 영광에 비해서 너무나 허무합니다. 결국 하나님 앞에 서서 심판 받을 일만 남는 교훈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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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NHANBU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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