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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11.03 :: 신은 죽지 않았다
선한부자의 성경공부 2017. 11. 3. 21:00
2015년에 개봉되어 많은 분들께 감동과 도전을 주었던 “신은 죽지 않았다” 영화 속 이야기입니다. 

조쉬는 미국의 명문대의 로스쿨을 다니고 있습니다. 그는 새학기가 되어 철학 과목을 신청하였습니다. 드디어 철학수업 첫시간.. 교수는 칠판에 여러 유명한 철학자들 이름을 쓰면서 이들의 공통점을 묻습니다. 그들은 모두 신을 부정한 무신론자였습니다.

무신론자였던 철학 교수는 첫시간에 학생들에게 “God is dead (하나님은 죽었다)”라고 종이에 적고 자신의 이름과 싸인을 제출하라고 말합니다.

교수가 직접 그 종이를 걷으러 다니자 학생들은 학점을 받기위해 다들 자신의 이름과 싸인을 적었으나 조쉬는 제출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는 말합니다.

“저는 교수님이 원하시는 거 해 드릴수 없습니다. 전 크리스찬입니다."

“만일 이 수업의 목적인 하나님은 죽었다는 사실에 대해 인정을 못하겠다면 너는 하나님은 죽지않았다는 사실을 증명해야 할꺼야. 나를 포함한 여기있는 모든 학생들을 설득하지 못하면 넌 F야.”

조쉬의 여자친구는 왜 교수에게 반하는 행동을 하냐며 화를 내고 조쉬를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녀도 크리스찬이지만 눈 딱감고 싸인하면 아무 문제 없는 것을 왜 구지 그런 일에는 끼어드느냐.. 교수와 싸워서 좋을게 뭐가 있는냐.. C학점 하나만 있어도 불합격 받는데 앞으로의 진로와 미래에 전혀 도움이 안되니 당장 교수에게 가서 사과하고 제출하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조쉬는 하나님께서 자신을 그 자리로 불렀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목사님에게 문자로 도움을 구합니다. 목사님은 진짜 시련만이 실제 믿음의 깊이를 가늠할수 있다며 성경 말씀을 보내줍니다.

[마태복음 10:32~33]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시인할 것이요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부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부인하리라

목사님은 조쉬에게 똑똑한 척 보이려 애쓰지 말고 그냥 사실 그대로만 이야기 하라고 합니다. 조쉬는 매 수업시간마다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아 변론했습니다.

[창세기 1: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아무 것도 보지 못하는 우리 눈에 비치는 이 창조의 모습은 그냥 무작위로 이루어지는 것 같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님의 힘으로 통제되어 이루어졌습니다.”

교수는 질문합니다.

“하나님이 그렇게 전지전능하고 좋은 분이고 강하신 분이라면 왜 악을 가만히 두시는가?”

“자유의지 때문이죠 하나님은 임시적으로 악을 놔 두시고 이 모든 선택을 인간이 하게 만드셨습니다.

하나님은 임시적으로 악을 놔두십니다. 어느 날 하나님을 사랑하겠다고 선택한 자들은 하나님과 함께 천국에서 살게 될 것이고, 그 후에는 더 이상 악의 영향을 받지 않게 될 것입니다. 악을 걱정하시는 하나님은 어느 날 악을 파괴할 것입니다.”

교수는 또 절대적 도덕성이 존재하는지에 대해 질문합니다.

“만일 하나님이 존재하지 않는다면ᆢ 하나님의 심판이 없다면ᆢ우리는 어떤 일이든지 해도 됩니다. 도덕적 절대성이 없는 거죠. 자신이 컨닝을 해서 시험에서 A를 맞았다면 교수는 컨닝이 옳지 못한 것이라고 이야기를 해야 할텐데 하나님이 안 계신다면 도덕적인 행동인지 아닌지 판단할 기준이 없습니다.

나의 행위가 나의 성취를 위해서 계산되어졌다면 내가 그 행위를 왜 하지 말아야 하나에 대해서 크리스찬은 하나님의 말씀이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잣대가 됩니다.”

조쉬는 매 수업시간마다 창조와 진화, 과학적 근거와 증거 등으로 교수와 학생들 앞에서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변론했고 교수와의 여러 논쟁 끝에 교수는 소리칩니다.

“나는 하나님이 싫어, 싫다구...”

“왜 교수님은 하나님을 싫어하시죠?”

“왜냐하면 그가 내 모든 것을 앗아갔으니깐. 내 사랑하는 어머니를 뺴앗아가지 말라고 그렇게 기도했는데.. 그는 어머니를 앗아갔지. 하나님을 믿었지만 고통스러운 일들만 일어났어. 하나님이 존재한다면 그런 일이 없어야지.”

그러자 조쉬는 조용히 말합니다.

“어떻게 존재하지도 않는 신을 싫어할 수가 있는 건가요?”
잠시후 학생들은 하나 둘씩 일어납니다 그리고 말합니다.

“God’s not dead” 
"하나님은 죽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살아계십니다."

등장 인물 중 한 치매 걸린 어머니를 찾아온 아들.. 그 아들은 사업으로 크게 성공하여 하나님 없이도 이렇게 잘 먹고 잘 사는데 왜 하나님을 평생 믿은 어머니는 이렇게 치매 걸려 이 고생을 하느냐며 말할 때.. 그 어머니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가끔 악마는 사람들에게 아무런 어려움 없이 살게 하기도 한단다. 악마는 우리가 하나님께 돌아가는 것을 원하지 않기 때문이지.”


해롤드 크론크 감독의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입니다.
복음을 부끄러워 하지 않는 '조쉬' 라는 한 믿음의 청년이 세상으로부터 하나님을 방어하고 변호하면서 주변 친구들의 영혼까지 주께로 인도되는 모습은 정말 우리에게 많은 도전과 용기와 감동을 주었습니다.

우리가 만약 이런 상황이라면, 잘못하면 F학점을 받을 수 있는 상황에서도, 잘못하면 상사나 세상사람들로부터 왕따나 무시나 폭언을 들을 수도 있는 상황에서도 담대하게 크리스찬임을 밝히고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변론할 수 있을까요?

[베드로전서 4:12~16]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를 연단하려고 오는 불 시험을 이상한 일 당하는 것 같이 이상히 여기지 말고  오히려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 이는 그의 영광을 나타내실 때에 너희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려 함이라  너희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치욕을 당하면 복 있는 자로다 영광의 영 곧 하나님의 영이 너희 위에 계심이라 너희 중에 누구든지 살인이나 도둑질이나 악행이나 남의 일을 간섭하는 자로 고난을 받지 말려니와  만일 그리스도인으로 고난을 받으면 부끄러워하지 말고 도리어 그 이름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마태복음 5:10]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는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라.

[요한복음 15:18∼19]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면 너희보다 먼저 나를 미워한 줄을 알라 너희가 세상에 속하였으면 세상이 자기의 것을 사랑할 것이나 너희는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요 도리어 내가 너희를 세상에서 택하였기 때문에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느니라.  - 3분의 기적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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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NHANBU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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