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없는 사람은

잠언 17:18
지혜 없는 자는 남의 손을 잡고 그 이웃 앞에서 보증이 되느니라

○ 남의 손을 잡아 주는 것이 지혜 없는 사람이라고 잠언은 말하고 있습니다. 남의 손을 잡아 주는 것은 멋지고 아름다운 것인데 왜 지혜롭지 못한 것이라 했을까요?

남의 손을 잡아 주는 사람은 힘이 있는 사람일 것입니다. 넘어지고 쓰러진 자를 일으켜 주고 세우기 위해서는 손을 잡거나 몸을 부둥켜 안아 세워주기에 멋진 모습이 아닌가 합니다.

그런데 남의 손을 잡고 사람들 앞에서 보증을 서게 되면 어떻게 될까요? 이렇게 되면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가 될 것입니다. 자신도 감당하기 힘든데 손을 잡아 버거울텐데 거기에 보증을 서면 미련하고 어리석은 자가 아닐까 합니다. 그래서 지혜없는 자라고 합니다.

※ 지혜는 보증을 서는 것이 아니라 해결하게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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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NHANBU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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