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머리 인생

잠언 30:15
거머리에게는 두 딸이 있어 다고 다고 하느니라 족한 줄을 알지 못하여 족하다 하지 아니하는 것 서넛이 있나니

● 어린시절 냇가나 개울가에서 물놀이나 놀다가 가 머리에 물려서 혼났던 기억이 있습니다. 종아리나 다리에 거머리가 달라붙어 떼냈지만 계속 피가 멈추지 않아 걱정했던 것입니다.

거머리가 달라 붙었는데 우리가 몰랐던 것은 거머리에게는 마취제와 같은 것이 있어서 물어도 사람이 모른다는 것입니다. 거머리가 만족할 때까지 배가 부를 때까지 달아 붙어서 먹다가 만족해야 떨어져 나간다는 것입니다. 먹을 것이 모자라 '먹을 것을 다오', '다오'하면서 기어 다니는 것처럼 보이니 거머리 습성을 잠언은 말해 주고 있습니다.

인간들 가운데 거머리같은 사람이 있습니다. 다른 사람 삶에 달라붙어 진액을 빨아먹으며 인생을 망가뜨리는 인간입니다. 찰거머리처럼 착 달라붙어 만족할 때까지 협박하고 착취하고 빼앗아서 자기 배만 채우는 인간입니다. 징글징글 한 거머리.

※ 사단은 거머리처럼 달라 붙어서 우리의 삶을 망가지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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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NHANBU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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