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규목사의 잠언이야기
2022. 8. 29. 06:34
고리대금
잠언 28:8
중한 변리로 자기 재산을 많아지게 하는 것은 가난한 사람 불쌍히 여기는 자를 위하여 그 재산을 저축하는 것이니라
● 돈을 빌리게 되면 일정의 이자를 붙여 갚습니다. 돈이 필요해서 빌리면 빌려 준 사람에게 이자를 쳐서 갚는데 이자는 법으로 정해 진 것도 있고 거래 시 약속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법정이자 보다 더 많은 이자를 주는 것이 고리대금입니다. 오늘의 본문에서 '중한 변리'라 함은 높은 이자를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중한 변리를 취해 재산을 모으려고 하지만 성경에서는 이자를 받지 말라고 합니다.(출 22:25)
그렇다면 잠언에서 이자와 중한 변리를 허용하는 것은 부자가 되는 것이 목적이 아님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가난한 사람은 물론 불쌍히 여기는 자를 위함입니다. 그러나 현실은 가난한 자는 물론 불쌍한 자가 중한 변리로 더 고통이 따르고 있다는 겁니다.
※ 네가 만일 너와 함께한 나의 백성 중 가난한 자에게 돈을 꾸이거든 너는 그에게 채주 같이 하지 말며 변리를 받지 말 것이며(출 22:25)
반응형
'이홍규목사의 잠언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상이 악함으로 (0) | 2022.09.01 |
---|---|
잘 걸읍시다 (0) | 2022.08.30 |
본향을 떠나면 (0) | 2022.08.27 |
참소하는 혀 (0) | 2022.08.25 |
포도주에 대한 잠언 (0) | 2022.08.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