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섭하면 당하는 봉변

잠언 26:17
길로 지나다가 자기에게 상관없는 다툼을 간섭하는 자는 개 귀를 잡는 자와 같으니라

● 남에 일에 간섭을 하거나 참견하는 사람에 대해 '오지랖이 넓다'라고 합니다.
'오지랖'은 웃옷이나 윗도리에 입는 겉옷의 옷자락인데, 겉 옷의 자락이 넓은 옷은 그만큼 다른 옷을 많이 덮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오지랖이 넓다'라고 하면 아무 일에나 쓸데없이 참견한다는 것입니다.

   오지랖이 때로는 문제를 해결하는 해결사 역할을 하기도 하지만 오히려 문제를 더 꼬이게 하기도 한답니다. 해결사로 남의 일에 나선 경험이 많게 되니 무슨 일이든 어떤 일이든 다 나서게 되는 것 입니다.

   하지만 오지랖 때문에 낭패를 당하거나 봉변을 당하는 때도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자신과의 관계도 없음에도 화를 붙이기게 한다거나 어느 한 사람에게 치우치면 참견이나 간섭하는 것이 역효과를 가져오게 되는 겁니다.

※ 오지랖 자랑 말고 자기 앞가림이나 잘하라.

반응형

'이홍규목사의 잠언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공직에 대한 잠언  (0) 2023.06.28
제어가 된다면  (0) 2023.06.27
게으르게 살면  (0) 2023.06.27
게으르게 살면....  (0) 2023.06.24
식탐은  (0) 2023.06.23
posted by SUNHANBUJ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