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자가 가난한 자를 학대하면

잠언 28:3
가난한 자(者)를 학대(虐待)하는 가난한 자(者)는 곡식(穀食)을 남기지 아니하는 폭우(暴雨) 같으니라

●  "同病相憐(동병상련)"은 같은 병을 앓고 있는 사람끼리는 서로 동정한다는 한자성어입니다. 같은 처지에 있어서 그 아픔을 같이하고 이해하는 단어로 아마도 이우사랑의 정신이 아닌가 합니다.

    '과부 사정은 과부가 안다'는 말도 같은 의미입니다. 상대의 사정을 알고 이해하는 것은 물론 도움을 주어 고통을 함께하는 것은 아름다운 것입니다. 예수님이 오신 이유도 이런 사랑을 이루기 위해 오셨습니다.

   그런데 가난한 자가 가난한 자를 돕지는 못할 망정 가난함을 비난하고 조소하는 것은 옳지 못한 것입니다. 가난해서 자신의 가난에 방해가 되어 나를 더 가난하게 만든다고 해서 학대하는 것은 사람으로 해서는 안될 일이기 때문입니다.

※ 사랑은 무조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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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NHANBU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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