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랑규선(螳螂窺蟬)"

잠언 7:23
필경(畢竟)은 살이 그 간을 뚫기까지에
이를 것이라 새가 빨리 그물로 들어가되
그 생명(生命)을 잃어버릴 줄을 알지 못함과 일반(一般)이니라
  
● "당랑규선(螳螂窺蟬)"의 사자성어를 아십니까? 사마귀가 눈앞에 매미를 잡아먹으려고 노리고 있는데 사마귀 뒤에 참새가 사마귀를 잡아먹으려고 한다는 사자성어로 유향’이 지은 <설원> ‘정간’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당랑규선(螳螂窺蟬)"은 눈 앞에 있는 이익에 눈이 어두워 큰 것을 잃는다는 말로
소탐대실(小貪大失)과 같은 의미이기에 한 치 앞을 내다보지 못하는 의미도 될 것입니다.

    오늘의 잠언 말씀도 새가 빨리 그물로 들어가 목적을 이루는 것 같지만 결국은 생명을 잃어버리는 줄 알지 못함과 같은 뜻으로 미련하고 어리석은 삶이 되어는 안 되는 것입니다.

※ 어리석은 자는 눈앞만 따지지만 지혜자는 마음을 헤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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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NHANBU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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