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청한 사람과 명철한 사람

잠언 20:5
사람의 마음에 있는 모략은 깊은 물 같으니라 그럴지라도 명철한 사람은 그것을 길어 내느니라

● 행동이나 생각이 어리석어 깨닫는데 아주 느린 것을 '멍청하다'라고 합니다. 혹은 정신이 나간 것처럼 멍한 상태로 있는 경우를 말하고 있습니다. 내가 문제가 있어서 멍한 상태가 되었든지 외부로부터 영향으로 정신이 없어서 멍한 상태가 됩니다.

  성경에 명철(明哲)의 히브리어는'테부나'입니다. 이 말은 "이해한다"는 뜻인데 '빈'(분간하다, 파악하다)에서 파생돼 나온 말입니다. 이는 분간하고 파악이 되면 이해가 되는 것을 명철이라 하며 총명하고 사리에 밝은 것을 말합니다.

  멍청한 사람과 명철한 사람에 대한 잠언의 가르침은 마음 속 깊은 곳에 있는 지혜를 꺼내어 쓸 수 있느냐 못하느냐에 있다는 것입니다. 명철한 사람은 묻어 두는 것이 아니라 길어 내 쓰는 겁니다.

※ 명철은 지혜를 동반하는 짝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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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NHANBU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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