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규목사의 잠언이야기
2024. 11. 21. 08:01
망령된 자
잠언 21:24
무례하고 교만한 자를 이름하여 망령된 자라 하나니 이는 넘치는 교만으로 행함이니라
● 망령된 자에 대한 유대인의 의미는 조롱하는 자, 비웃는 자, 오만 한 자, 거만한 자로 쓰이고 우리말의 망령(妄靈)된 자의 뜻은 ‘늙거나 정신이 흐려져서 말이나 행동이 정상을 벗어났거나 또는 그런 상태’라고 합니다. 간단히 말하면 정상을 벗어난 것을 말합니다.
망령된 사람은 오늘의 잠언을 보면 무례하게 구는 사람입니다. 예를 갖추고 대하는 사람은 '인격이 제대로 갖추었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젊은 사람이 위아래 분간도 못하고 건방을 떨기에 그런 것입니다.
망령된 사람이 무례한 것은 그 안에 교만이 가득 차 있기 때문입니다. 오로지 자기 자신만을 알아줘야 하고 다른 사람들은 눈에 들어오지 않기에 그렇습니다. 젊은 사람이 망령된 자로 여기게 된다면 불쌍한 것입니다.
※ 무례하며 교만하면 망령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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