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배우자는

잠언 12:4
어진 여인은 그 지아비의 면류관이나 욕을 끼치는 여인은 그 지아비로 뼈가 썩음 같게 하느니라

○ 수 십년을 해로 하면서 부부간에 배우자에 대한 질문을 하게 되면 남편과 아내의 말이 같은 답을 하는 부부는 흔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다시 태어난다면 지금 사는 배우자와 다시 결혼하시겠습니까'라고 물으면 남편은 거의 다시 한다고 하지만 아내는 그렇지 않다고 합니다.

   왜 그렇게 되었을까요? 배우자로부터 사랑을 받은 부부는 행복하기 때문에 다른 배우자와 살고 싶은 것에 기대를 않하고 살지만 속썩이고 힘들게 하는 배우자라면 지금도 힘든데 이 힘든 것을 다시 하라면 하고 싶지 않기 때문일 것입니다.

   부부가 서로 존중하고 사랑을 하면 서로가 위로하고 위해주면서 면류관을 씌우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부부간에 정도 없고 서로 욕을 하는 부부는 사는게 사는 것이 아닙니다. 사랑과 정으로 가정을 만들어 가는 것이 아니라 의무감에 살기에 뼈가 썩는 고통이 있을 뿐입니다.

□ 반려자와 함께 하는 삶은 행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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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NHANBU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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