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8'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24.11.18 :: 남의 말하기

남의 말하기

잠언 18:8
남의 말하기를 좋아하는 자의 말은 별식과 같아서 뱃속 깊은 데로 내려가느니라

●  누군가 남의 말을 하는 것을 들으면 왠지 호기심이 생기고 관심을 끌게 되어 흥미를 가지게 됩니다. 남의 말에 맞장구를 치면서 같이 대화를 나누며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나도 그 사람처럼 남의 말을 하고 있다는 겁니다.

   그런데 누군가 내 말을 하고 이야기를 하고 있다면 기분이 썩 줗지 않습니다. 분명 내 말을 하고 이야기를 하는 것은 흉을 보거나 안 좋은 말을 하고 있기에 그런 것입니다. 아무리 좋은 말이라 할지라도 없는 자리에서 말하는 것은 그렇습니다.

   오늘은 잠언의 말씀이 남의 말하기를 좋아하는 사람의 말은 별식과 같다고 합니다. 이런 말은 별식과 같아 뱃속 깊은데 내려 가는데 아마도 듣는 자는 기억에 남아 입이 간지러 다른 이들에게 전하고 싶어 한다는 것이기에 남의 말하기는 조심해야 합니다.

※ 낮 말은 새가 듣고 밤 말은 쥐가 듣는다.

반응형

'이홍규목사의 잠언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망령된 자  (0) 2024.11.21
눈의 힘  (0) 2024.11.20
식욕이 나려면  (0) 2024.11.16
명철함과 어리석음  (0) 2024.11.14
차이  (0) 2024.11.12
posted by SUNHANBUJ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