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규목사의 잠언이야기
2021. 11. 30. 06:24
세상에 이런 일이
잠언 30:18, 23
18 내가 심히 기이히 여기고도 깨닫지 못하는 것 서넛이 있나니
23 꺼림을 받는 계집이 시집간 것과 계집 종이 주모를 이은 것이니라
● 기가 막히고 생각하지도 않는 것들이 현실에서 생기게 되면 '세상에 이런 일이'있냐면서 놀라워합니다. 정상적이거나 상식으로 이해가 되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은 일들이 세상엔 너무 많습니다.
백마 탄 왕자님이 나의 신랑이 되어 결혼을 꿈꾸는 것이 처녀의 소망일 겁니다. 저마다 남편의 이상형을 그리며 쨕을 찾고 배필을 만나 가정을 꾸미려는 것입니다.
그런데 시집을 가서는 안 되는 계집이나 여인이 가정을 꾸몄을 때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 시집을 가서 가정을 꾸미고 행복을 갖고자 하는 것이 꿈이라 할지라도 해서는 안 되는 것을 할 때 세상에 이런 일이라 합니다.
누구나 성공하고 꿈을 이루는 것이 소망이지만 다 그렇게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개천에서 용 난다'는 말이 기회의 공평에 대한 말이지만 이렇게 되면 이 또한 세상에 이런 일이 아닐까 합니다.
※나는 가끔 세상에 이런 일에 주인공이 되고 싶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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