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규목사의 잠언이야기
2024. 11. 30. 10:58
나를 모르게 하는 것
잠언 30:9
혹 내가 배불러서 하나님을 모른다 여호와가 누구냐 할까 하오며 혹 내가 가난하여 도둑질하고 내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할까 두려워함이니이다
● 내가 모름으로 인해 모자람이 나를 부끄럽게 하기보다는 무지가 되어도 인식하지 못한다는 겁니다. 그 모름은 아마도 내 육신의 만족이나 배부름이 알려고 하지 않았기에 그렇습니다.
세상이 너무 알아야 하는 것들이 너무 많아서 배울 시간이 모자라거나 아예 가지려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앎이 새로운 세상을 알 수 있기에 행복하고 모름으로 인해 어두운 그늘을 벗어나 빛 속에 있으니 이 또한 앎에 감사가 아닌가 싶습니다.
세상의 모든 것을 알아 기회를 얻고 통달했다고 만족하지만 하나님을 모르는 것 만큼 무식한 겁니다. 세상에 나는 하나도 가진 것이 없어 가난한 자가 하나님을 알고 있지만 가난한 명분을 이용해 욕을 먹으면 하나님을 안다는 것이 욕되게 하는 겁니다.
※ 세상의 모든 것을 알아도 하나님을 제대로 아는 것만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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