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부자의 성경공부 2017. 11. 18. 10:14

첫째, 극단에 치우치지 않는 것이다. 성경은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것이 온유함입니다. 온유함은 가장 복되고 아름다운 성품입니다. 치우치면 일은 잘 성취될지는 모르지만 행복은 잘 성취되지 않습니다.

큰 믿음을 구하되 극단적인 믿음은 피하십시요. 절제가 없으면 대개 실패합니다. 지나침은 모자람만 못합니다. 과음, 과식, 과욕,과체중, 과실,등등 ‘()’ 자가 들어간 말에 좋은 말은 거의 없습니다. 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합니다(고전 9:25). 하나님은 절제할 줄 아는 온유한 사람을 축복합니다.



둘째, 생각과 언행이 겸손한 것이다. 온유와 겸손은 짝꿍입니(4:2). 예수님은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다.”고 했습니다(11:29). 온유한 사람은 겸손하고 겸손한 사람은 온유합니다. ‘겸손이란 자신이 아무 것도 아님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은혜가 없으면 자기가 꽤 괜찮은 줄 알다가 은혜를 받으면 자기가 아무 가치가 없는 존재인 줄 깨닫습니다. 가장 확실한 승리와 축복의 요건은 자신의 부족함을 자각하는 것입니다.

자랑과 판단이 많으면 은혜와 능력은 떠나고 기도도 공허한 메아리가 되지만 자랑과 판단을 줄이면 은혜가 속히 임하고 기도도 능력 있게 됩니다. 하나님의 능력은 늘 약한 데서 온전해집니다. 그러므로 진정 하나님의 은혜를 원하면 영적인 허영심을 주의해야합니다.

좋은 신앙은 좋은 인격을 만듭니다. 사탄은 인격이란 얘기를 하면 어느새 영적인 허영심을 부추기며 속삭입니다. “기독교는 도덕과 윤리가 아니다! 영성을 추구해야지 인격이 무슨 소용이 있나?” 그처럼 영성과 인격이 모순 된 개념인 것처럼 조장하는 사탄의 이간책에 넘어가지 말고 치열하게 내면에서 솟아오르는 영적 허영심과 싸우십시요. 때로는 좋은 일 하고 영적인 허영심으로 더 타락할 때도 많기 때문입니다.

가장 좋은 일은 자신이 좋은 일을 했다는 의식도 없이 좋은 일을 하는 것입니다. 조용히 남이 싫어하는 일을 찾아서 하고 누구보다 많이 헌신하면서도 내가 이만큼 헌신한다.”는 의식조차 없을 때 하나님은 더욱 큰 상급을 주십니다.

셋째, 말씀에 길들여진 것이다. 온유란 헬라어로 프라우스라고 합니다. ‘프라우스란 말은 짐승이 잘 길들여진 상태를 뜻합니다. 야생마가 길들여져서 주인의 말을 순종할 때 헬라 사람들은 프라우스란 단어를 썼습니다. 그처럼 온유란 하나님의 말씀에 잘 길들여진 것입니다신실한 성도는 말씀에 최대한 길들여지려고 애를 씁니다. 그 마음이 바로 온유한 마음입니다.   - 이한규목사님 말씀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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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부자의 성경공부 2017. 11. 16. 23:55

[고린도전서 15:2] 너희가 만일 내가 전한 그 말을 굳게 지키고 헛되이 믿지 아니하였으면 그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으리라

[로마서 1:16]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

우리 나라에 선교사들이 들어와 복음을 전할 때 있었던 일입니다. 평안북도 정주에 사는 백사겸은 주술가었습니다.그는 열병을 앓고 있었는데 어느 날 길을 가다가 이웃에 살던 기독교인이 그에게 소리쳤습니다.

“백사겸~ 예수 믿고 천당가시요~ 자식들 망하는 꼴 보고 싶지 않거든 주술 그만하고 예수 믿으시오!”

자존심이 상한 백사겸은
“야 이놈아~ 천당은 너나 가라~ 천당이든 백당이든 너나 가라~”

이렇게 답하며 그를 쫓아 버렸습니다. 그런데 희한하게도 잠만 들면 ‘예수 믿고 천당 가라~ 자식들 망하지 않게 예수 믿어라~’ 이 소리가 계속 들리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할 수 없이 전도자로 부터 받은 누가복음을 읽다가 예수님을 받아들였습니다. 그날 이후 이 백사겸의 마음에는 평강이 왔고, 열병도 씻은 듯이 사라졌습니다. 그는 예수님을 믿게 되자 열심히 전도하고 교회 일에 충성을 다해 봉사했습니다.

그 외국인 선교사가 교회를 지으려고 땀을 흘리며 벽돌을 쌓았으나 교회당을 완성하지 못하자 그는 그가 가진 전답을 모두 팔아 교회를 짓는데 헌납했습니다.

그 후 선교사님은 그의 아들을 복음 안에서 성장하게 했고, 학교에 보내 교육을 시키고 후에는 미국으로 유학을 가서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그 아들은 미국 파커대학을 졸업하고 프린스턴 신학교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예일대학원에서 철학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그 분이 바로 연세대학교 총장과 우리나라 문교부장관을 지낸 한국 기독교의 거장인 백낙준 박사입니다. 아버지의 믿음과 결단으로 인하여 그 자손이 대대로 복을 받고 구원을 받았습니다.

[사도행전 16:31] 이르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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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NHANBU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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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부자의 성경공부 2017. 11. 14. 22:11
전도.. 물론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어렵지도 않습니다. 
어떤 사람이 주일 아침에 그의 친구에게 찾아가 말했습니다.

"어이, 친구 우리 오늘 골프치러 가지 않겠나?"
"고맙네만 나는 기독교인이라 교회에 가야 한다네."

잠시 후, 그 골프치는 사람이 말했습니다.

"그래? 그런가? 나는 자네의 그 믿음에 정말로 감탄사가 나오네, 내가 그 동안 자네에게 주일 아침에 열여덟번이나 골프를 치자거나 낚시를 가자고 했는데 열여덟번 모두 거절당했네. 허헛 참!

그런데 말일세... 내가 궁금한 것은, 그 교회라는 곳은 골프장보다 훨씬 갈 만한 곳은 못되는 곳이 분명하네. 교회가 그렇게 좋고 중요한 곳이라면 적어도 한번쯤은 나에게도 함께 교회에 가자고 권해야 되는 게 아닌가?

나는 자네에게 열여덟번이나 골프장에 가자고 했는데 자네는 나를 한번도 교회라는 곳엘 같이 가자고 하지 않았으니 말일세.”


정말 마음 찔리는 친구의 말입니다.

여러분은 어떠십니까? 맛있는 음식점이나 멋진 여행지나 좋은 산에 같이 가자고는 자주 말하면서 왜 교회 같이 가자는 말은 안하시나요? 어떤 음식보다 어떤 여행지나 산보다 더 좋고 더 행복한데… 왜 당당하게 말을 못하시나요?

아직 늦지않았습니다. 이제라도 교회로 친구를 초대하십시요. 아마 이렇게 좋은델 이제야 초대했냐며 핀잔을 들으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진리를 아는 자가 진리를 모르는 자 앞에서 침묵하는 것은 가장 큰 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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