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령된 자

잠언 21:24
무례하고 교만한 자를 이름하여 망령된 자라 하나니 이는 넘치는 교만으로 행함이니라

●  망령된 자에 대한 유대인의 의미는 조롱하는 자, 비웃는 자, 오만 한 자, 거만한 자로 쓰이고 우리 말의 망령(妄靈)된 자의 뜻은 ‘늙거나 정신이 흐려져서 말이나 행동이 정상을 벗어났거나 또는 그런 상태’라고 합니다. 간단히 말하면 정상을 벗어난 것을 말합니다.

   망령된 사람은 오늘의 잠언을 보면 무례하게 구는 사람입니다. 예를 갖추고 대하는 사람은 '인격이 제대로 갖추었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젊은 사람이 위 아래 분간도 못하고 건방을 떨기에 그런 것 입니다.

   망령된 사람이 무례한 것은 그 안에 교만이 가득차 있기 때문입니다. 오로지 자기 자신만을 알아줘야 하고 다른 사람들은 눈에 들어 오지 않기에  그렇습니다. 젊은 사람이 망령된 자로 여기게 된다면 불쌍한 것 입니다.

※ 무례하며 교만하면 망령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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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의 힘

잠언 20:8
심판 자리에 앉은 왕은 그의 눈으로 모든 악을 흩어지게 하느니라

●  사람의 눈은 마음을 표현합니다. 마음의 상태가 어떠냐에 따라 눈으로 보여 주기에 대화를 하려면 상대의 눈을 보고 마음을 읽어야 합니다. 눈보다 그 눈에서 나오는 눈 빛을 느끼며 이야기를 해 소통해야 합니다.

   마음의 상태를 몰라 오해를 불러 일으킨다거나 실수를 하는 것은 눈과 눈 빛 그리고 얼굴 안색입니다. 잘하고 싶고 소통을 바라는데 눈과 빛을 읽지 못하고 느끼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은 꿀이 뚝뚝 떨어지니 더 더욱 분간을 못하는 겁니다.

   가장 위엄있고 힘있는 눈은 지도자의 눈 입니다. 분별하고 판단하는 지도자의 눈은 조그만한 것도 소홀히 하지 않습니다. 특히 권세자의 눈은 그 눈 빛으로 모든 것을 제압하기 때문에 속일 수가 없는 것입니다.

※ 권세자의 눈 빚은 강럭한 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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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말하기

잠언 18:8
남의 말하기를 좋아하는 자의 말은 별식과 같아서 뱃속 깊은 데로 내려가느니라

●  누군가 남의 말을 하는 것을 들으면 왠지 호기심이 생기고 관심을 끌게 되어 흥미를 가지게 됩니다. 남의 말에 맞장구를 치면서 같이 대화를 나누며 시간가는 줄 모르게 나도 그 사람처럼 남의 말을 하고 있다는 겁니다.

   그런데 누군가 내 말을 하고 이야기를 하고 있다면 기분이 썩 줗지 않습니다. 분명 내 말을 하고 이야기를 하는 것은 흉을 보거나 안좋은 말을 하고 있기에 그런 것 입니다. 아무리 좋은 말이라 할지라도 없는 자리에서 말하는 것은 그렇습니다.

   오늘은 잠언의 말씀이 남의 말하기를 좋아하는 사람의 말은 별식과 같다고 합니다. 이런 말은 별식과 같아 뱃속 깊은데 내려 가는데 아마도 듣는 자는 기억에 남아 입이 간질어 다른 이들에게 전하고 싶어 한다는 것이기에 남의 말하기는 조심해야 합니다.

※ 낮 말은 새가 듣고 밤 말은 쥐가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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