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의 지혜는 크게 세 가지 특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첫째, 경험을 축적하고 전수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그래서 자동차를 만들 줄 모르는 사람도 타고 다닐 수는 있습니다. 남의 경험을 자기 것으로 삼을 수 있기 때문에 자동차를 만드는 사람만 있으면 사용하는 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전기의 원리를 몰라도 새끼손가락 하나만 있으면 전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원리를 배우지 않아도 사용하는 방법에 대한 경험이 전수 되기 때문입니다.


두번째 특성은 논리적인 추론입니다. 내일 비가 올지 안올지를 오늘 알 수 있습니다. 구름의 분포와 기압골의 이동을 보고 예측할 수 있습니다. 사람과 원숭이의 차이는 이것입니다. 

어린아이들은 뜨거운 것을 한번 만져 데이면 또 만지면 또 고통스럽겠지 하고 논리 적인 추론을 해서 다시는 손대지 않습니다. 그러나 원숭이는 뜨거운 것을 또 만집니다. 만지다 데이고 만지다 데이고 합니다. 

짐승 같은 사람들이 같은 잘못을 반복해서 저지르는 이유는 논리적인 추론이 잘 안 되기 때문입니다.

번째 특성은 가치판단력입니다. 컴퓨터는 연산 능력은 뛰어나도 가치판단은 못합니다. 할 수 있다 하더라도 인간이 프로그래밍 해 놓은 범위 안에서만 가능합니다. 컴퓨터에게는 도덕이 없습니다. 옳고 그름이 있을 수가 없습니다. 이것이 인간의 지혜의 특성입니다.
[출저 : 파워전도서, 전병욱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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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NHANBU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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