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부자의 좋은 책과글'에 해당되는 글 899건

  1. 2022.06.19 :: 독수리와 조개
  2. 2022.04.16 :: 내가 먼저 변해야 하는 이유
  3. 2022.03.30 :: 아름다운 범인
  4. 2022.03.22 :: 손안에 있다
  5. 2022.03.20 :: 나라를 사랑하는 맘으로
  6. 2022.03.17 :: 나무꾼과 노인
  7. 2022.02.14 :: 한사람이 중요합니다
  8. 2022.02.09 :: 도도새
  9. 2022.01.11 :: 준비하는 시간
  10. 2022.01.08 :: 견풍전타(見風轉舵)


옛날 인도의 창조 신화에 따르면, 신이 조개를 창조하여 바다에 살게 했다고 한다.
그곳에서 조개는 무미건조한 삶을 살았다.

입을 열어 바닷물을 마시고 또다시 입을 다무는 행동을 하루 종일 했다.
밤이나 낮이나 조개는 입을 열었다 닫았다만 반복했다.

신은 그다음에 독수리를 창조했다.
독수리에게 날개를 주어 가장 높은 곳에 도달할 수 있는 자유를 주었다.

독수리는 거의 무한한 자유를 누렸다.
물론 독수리는 이 자유를 위해 댓가를 지불해야 했다.

그것은 먹이를 잡기 위해 매일 사냥감과 전쟁을 벌여야 하는 것이었다.
독수리에게 우연히 먹이가 생기는 경우란 없었다.

그래서 독수리는 굶어죽지 않기 위해 하루 종일 사냥을 해야만 했다.
독수리는 기꺼이 자유의 대가를 지불했다.

마지막에 신은 인간을 창조했는데, 신은 인간에게 조개와 독수리 둘 중 어떤 삶을 살지 결정하라고 했다.

조개는 시야 넓히기를 게을리 하는 사람들의 좋은 예이다.
조개와 같은 삶의 방식을 선택한 이들은 자신의 생애에 똑같은 일만 되풀이해야 한다.

독수리와 같은 삶의 방식을 선택한 사람은 결코 쉽지 않은 길을 걸어가야 한다.
그 길을 가려면 끊임없이 배우고 성장하는 데 즐거움을 느껴야 한다.
그러면 배우고 성장할수록 더 자유로울 수 있다.
- 카친 펌글 공정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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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NHANBU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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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나라에 매우 학식 높고 덕망이 높아
제자들에게 늘 존경받는 학자가 있었습니다.

그는 이미 저명한 지식인이었지만
늘 책을 읽고 연구를 게을리하지 않았습니다.
어느 날 그를 따르며 스승으로 모시던
한 제자가 물었습니다.

"스승님은 어떻게 항상 공부하실 수 있습니까?
멈추시는 것을 보지 못했습니다."

그러자 스승이 대답했습니다.

"나는 내 제자들이 고인 웅덩이에서가 아니라
흐르는 시내에서 물을 마시게 해주고 싶다네."
결실을 거둬야 새싹을 틔우고
새로운 결실이 또 맺히는 것처럼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새로운 강줄기가 만나 늘 흐르는 물처럼
인생의 강에서도 변화를 두려워 말고
함께 흘러 가보세요.

아무것도 변하지 않을지라도
내가 변하면 모든 것이 변한다.
- 오노레 드 발자크

- 키친 펌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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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NHANBU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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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범인]

경기도 가평에 있는 어느 작은 마을에 담이란 담에 낙서가 끊이질 않았습니다. 낙서의 내용도 한결같이 '최미영'이라는 이름으로 도배하듯이 낙서를 했습니다.

한 두 번은 그냥 장난으로 넘어갔지만 온 마을의 담벼락마다 낙서를 해대는 통에 마을 주민들은 마침내 화가 나고 말았습니다.

급기야 경찰서에 신고하게 되고 경찰은 몇 날 며칠을 잠복 수사 끝에 마침내 범인을 잡았습니다.

범인은 다름아닌 그 동네에 사는 어린 소년이었습니다. 그 소년은 결코 장난으로 낙서를 하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경찰이 소년에게 낙서를 한 이유를 계속 추궁하자 소년은 눈물을 글썽이며 이렇게 털어놓았습니다.

그것은 병든 엄마의 이름을 벽에 적어 놓으면 친구들이 엄마 이름을 부르게 되어 엄마가 그 소리를 듣고 힘을 내서 병에서 나을 것 같아서 그랬다고 했습니다.

소년의 말을 들은 경찰은 잠시 침묵을 지키고 있다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경찰 생활 중 이렇게 기분 좋은 범인은 처음이다."라며 감동했습니다.

그 후 동네 사람들은 아무도 이 낙서를 지우지 않았습니다. 누군가를 지극히 사랑하면 초월적인 힘이 솟는 모양입니다.

사랑은 그 어떤 환경에도 굴하지 않는 용기를 불러 일으키게 합니다.
- 키친 펌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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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산에 스님 한 분이 살았다.  
들리는 바로는 아직까지 한 명도  
그의 말문을 막히게 한 사람이 없다고 한다.  

어느 날 똑똑한 아이가  
손에 작은 새 한 마리를 쥐고 스님께 가서 여쭈었다.  

이 새가 죽은 건가요?  
아니면 살아 있는 건가요?  

그리고 생각했다.  

이 스님이 살았다고 하면 목 졸라서 죽여 버리고
죽었다고 하면 날려 보내야지.  
내가 드디어 이 스님을 이기는구나.  

스님이 웃으면서 말했다.  

얘야, 그 새의 생사는 네 손에 달렸지
내 입에 달린 것이 아니란다.  

꼬마는 새를 날려 보내며 말했다.
스님은 어떻게 이토록
지혜로우신가요?  

그러자 스님이 대답했다.  

예전에는 정말 멍청한 아이였다.  
그러나 매일 열심히 공부하고 생각하다 보니
지혜가 생기기 시작하더구나.  
너는 나보다 더 지혜로운 사람이 될 것 같구나.  

그러나 아이는 슬픈 기색을 보이며 말했다.  

어제 어머니께서 점을 보셨는데  
제 운명은 엉망이라고 했다는군요.  

스님은 잠깐 동안 침묵하더니 아이의 손을 당겨 잡았다.  

얘야 네 손금을 좀 보여주렴.  
이것은 감정선 이것은 사업선 이것은 생명선
자아 이제는 주먹을 꼭 쥐어 보렴.  

아이는 주먹을 꼭 쥐고 스님을 바라보았다.
얘야 네 감정선 사업선 생명선이 어디 있느냐?  

바로 제 손안에 있지요.  

그렇지! 바로 네 운명은 네 손 안에 있는 것이지
다른 사람의 입에 달린 것이 아니란다.
- 키친 펌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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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말기의 왕족인 이하응은
조선왕조 제26대 고종의 아버지입니다.
이하응의 아들 명복이 12세에 임금에 오르게 되자
이하응은 대원군에 봉해지고 어린 고종을
대신해 섭정하였습니다.

그런 이하응이 젊었던 시절 이야기입니다.
몰락한 왕족으로 기생집을 드나들던 어느 날이었습니다.
술집에서 추태를 부리다 금군 별장(종 2품 무관)
이장렴이 말렸는데 화가 난 이하응이
소리쳤습니다.

"그래도 내가 왕족이거늘 감히
일개 군관이 무례하구나!"

그러자 이장렴은 이하응의 뺨을 후려치면서
큰 소리로 호통을 쳤습니다.

"한 나라의 종친이면 체통을 지켜야지.
이렇게 추태를 부리고 외상술이나 마시며
왕실을 더럽혀서야 되겠소!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뺨을 때린 것이니
그리 아시오."

세월이 흘러 이하응이 흥선대원군이 되어
이장렴을 운현궁으로 불렀습니다.
이장렴은 부름을 받자 죽음을 각오하고
가족에게 유언까지 했습니다.

이장렴이 방에 들어서자 흥선대원군은
눈을 부릅뜨면서 물었습니다.

"자네는 이 자리에서도 내 뺨을
때릴 수 있겠는가?"

"대감께서 지금도 그때와 같은 못된
술버릇을 갖고 있다면 이 손을 억제하지
못할 것입니다."

이장렴의 말에 흥선대원군은 호탕하게
웃으며 말했습니다.

"조만간 그 술집에 다시 가려고 했는데
자네 때문에 안 되겠군.
하지만, 내가 오늘 좋은 인재를
얻은 것 같네."

흥선대원군은 이장렴을 극진히 대접하고
그가 돌아갈 때는 문밖까지 나와 배웅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금위대장 나가시니 앞을 물리고,
중문으로 모시도록 하여라."
오직 나라를 생각하는 충신과 지혜로운 주군.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효자는 부모에게 아첨을 하지 않으며,
충신은 임금에게 아첨하지 않는다.
- 장자 –
- 키친 펌글  공정인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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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NHANBU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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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꾼과 노인      

옛날 어느 나라에 가난한 나무꾼이  있었다.
그가 나무하러 다니는 길에는 언제나 같은 장소에  
앉아서 그를 눈여겨 보는  거지 같은 노인이
한 사람  있었다.

어느날!
그 노인이 무거운  나뭇짐을  지고가는   그를 불렀다.

자네가 나무하는 곳에서 조금만  더들어 가면  
구리 광산이 있네.
그 구리를  캐서 내다 팔면  나무를 해서 파는  
것보다  낫지않겠나?

그 말을 들은 나무꾼은 미친사람이  하는  말이거니  
하고 잊어 버렸다.

그런데 어느날
나무를 하다   문득 노인의  말이 떠올랐다.

만약 구리 광산이  있다면  그것을 조금만
내다  팔아도 큰 돈이  될것  같았다.

나무꾼은  반신반의  하며   노인이  가르쳐준 대로  
찾아  갔다.
그런데  정말  구리광산을   발견할수  있었다.

나무꾼은  이제 구리장사를  시작 하였다.
땔나무를  팔때보다  형편이 훨씬 좋아졌다.

노인은 매일  구리를 캐러  오가는  그를 지켜보며  
여전히  그자리에  조용히 앉아  있었다.

이렇게 몇년이 흘렀다.
노인이 다시 그  나무꾼을  불렀다.

자네가 구리를 캐는 그곳에서  조금  옆으로  더
들어 가면 금이 나오는 곳이  있다네.
금을 캐서 파는것이 구리를  파는  것보다  
낫지 않겠나?

구리가  있는곳을  가르쳐   주더니 이제는  
금이 있는 곳을   가르쳐주니  
나무꾼은  매우 기뻐하며  노인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고  그곳을  찾아갔다.

과연  거기에  금이 있었다.

이미  생계 걱정에서  벗어난 지는 오래 되었지만
다른 걱정거리로  한시도 마음을 놓을 수   없었다.
그는 점점 바쁜 사람이  되어갔다.

다시 몇년의  세월이 흐른뒤
그는 가끔씩  그노인이  생각날 뿐 이었다.

그러던  어느날  금광에서  돌아오는   길에  노인이  
다시  그를  불렀다.

십년이란  세월이 흐른 지금  노인은 그때 그모습  그대로였다.
나무꾼이었던  자신은 많은 걱정거리로  늙어 가는데...

금을 캐어  파니  어떤가?

저는  어르신 덕분에  큰 부자가  되었습니다.
이제  무언가   보답을   해드리고 싶으니   무엇이든  
말씀 해 주십시오''

내겐   저 햇빛만으로도  충분하다네 ~허허허~~

그는 이제 어마어마한 부자가 되었지만
골치가 아픈일이  한두가지가 아니었다.
아름다운  계절의 자연을  음미할  여유가 없었다.

문득   오랫동안  잊고 있었던   그 노인을 떠올렸다.

주체할 수  없이  많은  재물을 갖고도 행복 하지 않은  
자신에  비해   그노인은    어떠 하던가

남루한 옷에  길가에  거적을 깔고  앉아 있어도  
행복해  보였다.
햇빛 만으로도  충분하다고  했다.

그는  어쩐지  노인에게  속은 것같은  
생각이 들었다.

거부가 된  나무꾼이  한걸음에 달려
그 노인을 찾아 갔다.

노인은  십여년 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이  
평화로운  모습으로  햇빛을  즐기며  앉아 있었다.

그가 따지며  물었다.

어째서  금이 있는 곳을 알고 있으면서  
당신이 가지지  않고  
내게 가르쳐  주신겁니까?

내가  말하지 않았던가?
햇빛 만으로  충분하다고

당신은  지금 행복 하십니까?

노인은  대답없이  빙그레  웃고만 있었다.~

- 카친 펌글 / 공정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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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NHANBU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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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고아원에서~
여자 원장님이 수백 명 고아들을 먹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경제난으로 孤兒들이 굶어 죽게 되었습니다.
                                 
원장님은 할 수 없이~
모금함을 들고 거리로 나갔습니다.

어느 날
네온싸인이 휘황찬란하게 난무하는 유흥가를 찾았습니다.
                               
흥청거리는 거리에서 모금을 할 생각이었습니다.

어느 술집으로 들어갔습니다.

돈 아까운 줄 모르고 한 병에 수 십만 원 하는 양주와 맥주를 정신없이 마시고 있는 술상으로 갔습니다.                               

그 원장은 모금함을 내밀며 말했습니다.

"부모없는 아이들을 도와주세요.
작은 정성이라도 큰 보탬이 됩니다.
수백 명 고아들이 굶고 있어요"

기분 좋게 술을 마시던 한 남자가

"뭐야~!!! 재수 없게"
라고 외치면서
맥주잔을 얼굴에 뿌렸습니다.
                               
순간 홀 안에서 술을 마시던 모든
사람들의 눈길이 원장에게 쏠렸습니다.

원장은
치밀어 오르는 분노와 수치를 꾹 참으면서 웃으면서 말했습니다.
                                
"손님~!!! 저에게는 맥주를 주셨는데 굶고 있는 우리 고아들에게는 무엇을 주시겠습니까?"

이 말을 듣고
홀 안에는 잠시 침묵이 흘렀습니다.
                              
곁에 앉아 술을 마시던 노인이 슬그머니 일어나더니~

모금함에 돈을 넣고 밖으로 나가는 것이었습니다.

홀 안에 있던 이들이
하나 둘 모금함으로 오더니 돈을 넣었습니다.
                                 
난폭하게 맥주를 얼굴에 뿌리던 사람이 지갑을 꺼내 들고 원장님에게 왔습니다.

그리고 눈물을 흘리며 말했습니다.
                               
"부인, 부끄럽습니다. 죄송합니다.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

그리고 지갑을 몽땅 모금함에 넣었습니다.
                             
원장 한 분의 기도와 믿음이 고아 수백 명을 이렇게 먹였습니다.

한 사람이 중요합니다.         

- 카친 펌글 공정인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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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NHANBU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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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양의 작은 섬 모리셔스에 살던 도도새를 아시나요?
이 새는 먹이가 풍부하고 천적도 없는 환경에서 살았기 때문에
굳이 날아오를 필요가 없어 날개도 퇴화하고,
빨리 뛰어다닐 필요도 없었기 때문에 다리도 짧았습니다.

그러던 중 포르투갈 선원들이 모리셔스 섬에 상륙하며 모든 것이 바뀝니다.
먹을거리를 찾던 중 도도새를 발견하게 된 것입니다.
그때까지 도도새는 천적이 없었고 인간을 본 적도 없었기 때문에
겁을 내지도 않았고 도망가지도 않았다고 합니다.

자연히 도도새는 좋은 식량이 됐고
선원들이 들여놓은 원숭이, 돼지, 쥐, 개 등이
알과 새끼들을 마구잡이로 먹어치우며 멸종하기에 이릅니다.

도도(Dodõ)는 포르투갈어로 '바보'라는 뜻입니다.
포르투갈 선원들이 도망가지도 않고 날지도 못하는 이 새를
'바보 새'라고 부른 데서 시작됐다고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말합니다.
도도새가 안주했기 때문에 멸종된 거라고요.
물론 그럴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묻고 싶습니다.
인간이 손길을 뻗지 않았다면, 도도새가 멸종까지 됐을까요?

도도새를 어리석은 새로 인식하기 전에
인간의 무분별한 욕심이 생태계를 파괴하는 어리석음을 먼저 저지른 건 아닐까.
신중하게 생각해 볼 문제인 것 같습니다.

동물이 없다면 인간은 어떻게 될까?
만약 모든 동물이 사라진다면, 인간은 영혼의 외로움을 느끼며 죽게 될 것이다.
- 시애틀 인디언 추장 -
- 카친펌글 공정인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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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NHANBU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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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어의 산성이란 단어는
'미스가브'(misgab)인데 이 단어는
높다, 안전하다는 뜻인 '사가브'(sagab)에서
파생되었습니다.

이스라엘에 가면 '마사다'(masada)라는
고대 유적지가 있습니다.

마사다는 요새라는 뜻처럼 이스라엘 남쪽에
우뚝 속은 거대한 바위 절벽 위에 세워진
왕궁이자 요새입니다.

마사다의 입지는 언제든 적을 살필 수 있고
사방이 절벽이어서 적은 병력으로도 다수의 적군을
막을 수 있는 지형이었습니다.

이 때문에 로마와의 전쟁 당시
로마군이 모든 탈출구를 봉쇄해 고립되었음에도
유대 민족은 마사다에서 2년 이상을
버틸 수 있었습니다.

어떤 요새보다 뛰어났던 마사다
사실 환난 때가 아닌 평화롭던 시기에 축성을 시작해
로마 전쟁이 발발하기 35년 전에 완성된
요새였다고 합니다.

필요한 시기보다 한참 전에 지어졌지만
그 역할을 다했던 마사다 요새를 통해서
준비하는 것이 준비하지 않는 것보다
현명하다는 걸 깨닫게 합니다.
준비하는 시간은 결코 낭비하는 시간이 아닙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언제 무슨 일을 당할지 알 수 없습니다.
인생에서 순식간에 닥칠 가장 어려울 때를
준비하는 지혜가 있어야 합니다.

겨울에 땔감을 사는데 쓰지 않으면 안 될 돈을
여름에 놀며 쓰지 말라.[탈무드 ]
- 카친펌글  공정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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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온다  (0) 2021.12.08
posted by SUNHANBU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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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견풍전타(見風轉舵)
바람을 보고 배의 키를 돌려야 한다.
어떤 기업의 사장이 중요한 일을 맡길 사람이 필요해서 모집 광고를 냈더니 세 명이 응모하였다.

한 사람은 일류대학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강한 자존심을 갖고 있는 사람. 두 번째 사람은 괜찮은 대학을 졸업하고 많은 경험을 쌓은 사람. 세 번째 사람은 평범한 대학생으로 넉넉하지 않은 가정에서 많은 가족 속에서 가족의 잔소리를 끊임없이 들어서 사람 사는 도리를 어느 정도 아는 청년이었다.

사장은 면접 실내 소파나 의자를 치우고, 의자 몇 개를 면접실에 들어오는 복도 옆에 놓아두었다.

첫 번째 일류대학 졸업생이 들어왔다. 사장이 “앉으시지요”라고 권했다. 주위에 의자가 없는데도 사장은 두세 번 앉으라고 하기에, 그는 “앉을 의자가 없는데, 어떻게 앉습니까?”라고 반문하였다. 사장은 몇 가지 물어보고 면접시험을 끝냈다.

다음에 경험 많은 사람, 사장은 똑같이 앉으라고 권했다. 그러자 그 사람은 “괜찮습니다”라고 대답하며 “저는 평소에 서 있는 것이 습관이 되어 다리가 튼튼합니다”라며 사장의 비위를 맞추기에 급급하였다.

마지막으로 평범한 대학 졸업생, 사장은 여전히 앉으라고 권했다. 그러자 세 번째 사남은 주위를 둘러보니 “잠깐 나가서 의자를 갖고 와도 되겠습니까?”라고 묻더니 의자를 갖고 들어왔다.

당연히 세 번째 사람이 채용되었다. 첫 번째 사람은 일류대학 졸업생으로 자존심이 강했으므로 자기 실력에 대한 대접만 받을 생각으로 가득 차 있었고, 두 번째 사람은 윗사람 비위 맞추는 능력만 키운 것이다. 세 번째 사람은 대가족 제도에서 많은 가족들과 생활하다 보니, 특별한 대우를 받을 수도 없었고 물질적으로 풍족하지도 못했을 것이기에, 현실 대응 능력, 즉 융통성이 뛰어났다.

유능한 선장은 배를 운항하는 원리에만 능한 것이 아니라, 돌변하는 위기상황에 잘 대처하여 언제나 배를 안전하게 운항하는 것이다.

- 카친 펌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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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NHANBU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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