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교회에서의 일이다. 
이미 낡아빠진 교회의 재건축을 위한 기도회가 열리고 있었다. 
모두들 간절히 기도했다. 

그런데 알부자라고 소문난 박장로가 안 보이는 것이였다. 기도가 끝날 무렵 박 장로가 허겁지겁 들어섰다. 바로 그 때 지붕에서 나무토막 하나가 떨어지면서 박 장로의 뒤통수를 치고 말았다. 

놀라 쓰러진 박 장로가 소리를 질렀다.
"주님, 100만 원을 내 놓겠습니다."

바로 그 때 옆에 있던 김 집사의 기도가 더 커졌다.
"주님, 서너 번 더 내리쳐 주시옵소서.”

[출처 : 행복비타민, 송길원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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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NHANBU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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