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들면 미련해요 [이홍규목사의 잠언이야기]

[잠언 9:13]미련한 계집이 떠들며 어리석어서 아무 것도 알지 못하고

■ '빈 수레가 요란하다'는 우리의 속담이 있습니다. 짐이 실려 있으면 짐의 무게로 수레에 잡소리가 잘 들리지 않지만 빈수레는  가볍기 때문에 작은 돌에 부딛쳐도 요란한 소리가 나는 것입니다.

사람도 시끄러운 사람이 있습니다. 별것 아닌데 떠들고 시끄럽게해서 주의를 집중시키지만 오히려 짜증나고 화가 날지경입니다. 아무것도 아니거나 중요한 것이 아닌데도 떠들어 대니 미련하다고 하거나 어리석다고 하는 것입니다. 아는게 없다보니 소리만 크고 시끄러운 깡통같이 요란하지만 미련스러운 것입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큰소리를 지르거나 시끄럽게 한다고 해서 미련한 것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진실을 말해도 믿지 않고 거부하다보니 소리가 커지고 때로는 시끄럽게 들리지도 모릅니다. 작은 소리에 진심이 담겨 있고 진리를 말하고 있는지 모릅니다.

□ 목소리만 크면 이기는 것이 아니라 정의가 살게하는 소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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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의 시작 [이홍규목사의 잠언이야기]

[잠언 8:26"하나님이 아직 땅도, 들도, 세상 진토의 근원도 짓지 아니하셨을 때에라"

●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 근본을 알고 그 시작을 아는 것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배움이 우리에게 지식을 얻어 사물이나 역사에 대해 근본과 시작을 알았으나 진리가  되고 역사로 남는 것은 얼마되지 않습니다.

알려고 하고 근본을 알아 가려는 노력이 헛되지 않아 시작과 근본은 우리에게 기쁨을 가져다 줍니다. 그래서 지금도 많은 이들이 그 근본을 찾고자 심혈을 기울이고 최선을 다해 새로운 진리가 발견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지혜의 시작이나 근본은 하나님께서 땅들도 세상 진토의 근원도 짓기  시작전에 있었다고 잠언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혜는 그 시작이 언제인 줄 모르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혜는 온고이신 (옛것을 익히고 그것을 미루어 새로운 것을 앎)인 것입니다.
 
■ 지혜의 시작은 하나님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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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됩니다 [이홍규목사의 잠언이야기]

[잠언 6:30도적이 만일 주릴 때에 배를 채우려고 도적질하면 사람이 그를 멸시치는 아니하려니와

상황을 이해하고 받아 들이게 되면 정말로 관용이 있는 세상이 될까요? 내가 그런 상황이었기에 그렇게 할 수 밖에 없다고 상황을 정당화 하려고 합니다. 그렇게 하다보니 늘 변명만 하게 되고 삶의 변화가 없게 됩니다.

어쩔수 없는 상황이지만 그래도 의지를 갖고 극복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힘들겠지만  환경이나 상황에 영향을 이겨 볼려고 인내하며 어떤 손해를 감수하고도 이를 이겨 냅니다. 연약한 모습이 아니라 강함이 상황과 환경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도적놈이 배고픈 상황에 배를 채우려 도적질을 했더라도 멸시치 말라는 잠언의 가르침을 생각해 봅니다. 도적질은 분명 죄일찐저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한 상황을 이해하는 것은 어쩌면 관용이 아닐까 합니다. 그래도 도적질은 아닙니다.

상황에 맞추어 사는 것은 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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