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부자의 항해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요한복음 13:34]

더하지 말라.

잠언 30:6
너는 그의 말씀에 더하지 말라 그가 너를 책망하시겠고 너는 거짓말하는 자가 될까 두려우니라

● 인생에서  빼는 것보다 더하는 것을 바라고 원합니다. 어릴  때는 남보다 더 위에 있겠다고 생일을 더해서 앞서려 했습니다. 재물도 남보다 더 얻으려고 자랑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더해야만 사는 세상이고 뭐라도 더해보려고 합니다.

    그러나 더하는 것보다 빼는 것이 대세가 된 세상입니다. 살 때문에 다이어트로 빼려고  하며 빚도 더하는 것보다 빼는 것이 나은 삶이기에 빼려고  합니다. 나이를 더하기보다는 빼어 젊어지는데 신경을 쓰려고 합니다.

   믿음으로 사는 삶은  하나님의 말씀을 더해서는 안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자신의 생각을 더해 의미를 부여하지만 더함으로 인해 책망이  더해지며 거짓말을 하는 교주가 되어 심판을 받습니다.

※ 더함보다는 뺌이 득이 되기도  한다.

나는 사랑하나 그들은 도리어 나를 대적하니 나는 기도할 뿐이라 [시편 109:4]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에베소서 4:2-3]

착각하게 하지  말라.

잠언 29:21
종을 어렸을 때부터 곱게 양육하면
그가 나중에는 자식인 체하리라

●  꿈을 꾸다 보면 현실과 맞지 않아 가끔 헷갈릴 때가 있습니다. 꿈꾼 것이 너무 좋아 깨어나지 않았으면 바래면서 꿈처럼 현실에서 이루어 지길 원하지만 착각해서는 안됩니다.

    연예인이 아닌데 연예인이 된 것처럼 착각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자기가 마치 유명 연예인이 된 것처럼 말하며 행동하고 다니니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남에게 관심받는 것은 좋으나  착각해서는 안 되는 겁니다.

   오늘의  잠언은 착각에  대하여 가르치고 있습니다. 자신의  신분과  처지를 알고 사는 것이  고생하지 않는 것인데 이를 받아 들이지 못함은 어떻게 양육받는 데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삶에  정체성을 잃지 않도록 착각에 삐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 때로는 착각해도 좋을수도 있지만 삶의 정체성은 착각해선 안된다.

형제들아 너희가 자유를 위하여 부르심을 입었으나 그러나 그 자유로 육체의 기회를 삼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 노릇 하라 [갈 5:13]

칭찬

잠언 27:21
도가니로 은을, 풀무로 금을,
칭찬으로 사람을 단련하느니라

● '칭찬'은 좋은 일을 하거나 했다고, 또는 어떤 일을 잘하거나 했다고 말하거나 높이 평가하는 것입니다. 또는 사람이 다른 사람의 행동이나 특성, 또는 이룬 일을 좋게 여기거나 훌륭하다고 말하거나 높이 평가하는 것을 말합니다.

    "칭찬은 고래도 츰추게 한다."라고 했듯이 칭찬은 긍정적 효과를 주는 언어입니다. 아무리 남용을 해도 아깝지  않은 것이기에 칭찬하는 것을 아끼지 말아야 합니다. 진심이 담겨 있으면 그 효과는  어마어마한 결과를 가져다줍니다.

   '칭찬'의 효과는 단련시킨다는 겁니다. 칭찬을 받음으로 인해 안 좋은 습관이라든지 버릇을 고칠 수 있으며 칭찬을 통해 그 사람의 격을 높이는 힘이 됩니다. 야단치는 것보다는 칭찬이 도가니로 은을, 풀무로 금을 제련하듯이 사람을 단련시키는 힘입니다.

※ 칭찬이 입안에 머무르게 하지 말고 나오게 하라.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마태 5:44]

피차 사랑의 빚 외에는 아무에게든지 아무 빚도 지지 말라 남을 사랑하는 자는 율법을 다 이루었느니라 [로마서 13:8]

미련한 자에게

잠언 26:6
미련한 자 편에 기별하는 것은 자기의 발을 베어 버림과 해를 받음과 같으니라

●  미련한 자와 교제한다는 정말 것이 쉽지는 않을 겁니다. 넓은 마음과 이해할 수 있는  생각이 크더라도 미련함을 보이거나 미련을 떨면 어떻게  감당할 수 있을지 모릅니다. 아무리 이해하려고 해도 안 되는 것이 미련한 자입니다.

   '미련'은 우리말에 두 가지로 말하고 있습니다. 깨끗이 잊어야 것을 남아 못 잊을 때에 '미련'을 쓰고 또 다른 의미는 고집을 부리고 어리석으며 둔할 때 '미련'을 쓰는데 후자로 말할 때를 말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미련한 자 편에 소식을 알리거나 속 마음을 내 비치는 것은 좋은 것보다는 해가 더 많음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마치 자기 발을 베어 내는 것은 물론 큰 손해가 있는 것과 같다고 합니다.

※ 미련한 자와 사귀겠다는 것은 평범한 것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