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더

잠언 24:33
"네가 좀 더 자자, 좀더 졸자, 손을 모으고 좀더 눕자 하니 네 빈궁이 강도 같이 오며"

● '좀 더'란 말을 표현하려고 할 때 모자람이 느껴질 때 힘을 쓰거나 내도록 하기 위해서 일 겁니다. 마지막 목표 지점을 앞두고 있다거나 끝내려 할 때에 힘을 내거나 최선을 다하려고 쓰는 말입니다.

    '좀더' 힘을 내기 위한 각오는 지친 것을 딛고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한 에너지입니다. 포기하고 싶고 쉬거나 내려놓고 싶지만 이 단어가 있어서 정말 힘이 됩니다.

   그런데 '좀 더'란 단어가 부정적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힘을 내기 위한 에너지를 얻기 위한 '좀더'가 시간을  늦추고 게으르게 하는 말로도 쓰이고 있습니다.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좀더'
힘을 내고 시간이 필요하지만 자신의 게으름을 연장하고 나태하고자 하는 '좀 더'는 있어서는 안 됩니다.

※ 당신에게는 '좀 더'란 말을 어떻게 쓰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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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NHANBU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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