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교회는 언제부터 시작되었나요?

 

교회의 의미는 하나님이 함께 계시는 ( 장소 )를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관점으로 보면 교회의 시작와 완성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알 수 있습니다.

 

1) (태초)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창 1: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느니라.

(엡 1:4)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 태초 )는 시간이 흐르기 시작한 때를 의미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창세 전 부터 우리를 택

하사 하나님의 구원으로 초대하기로 하였기 때문에 태초는 하나님의 ( 나라 )와 ( 교회 )를 세우는

첫 시작을 알리는 때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와 교회는 모두 비슷한 의미이기 하지만, 하나님 나라가 더 큰 개념이고 교회는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돕는 ( 조력자 )입니다. 그러나, 둘 다 하나님의 ( 임재 )가 있는 장소를 의미합니다. 예를 들면, (에덴동산)은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의 임재 속에 교제하는 장소였습니다. 최초의 하나님의 ( 나라 )요 ( 교회 )의 탄생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2) ( 광야 )에서도 교회가 존재했습니다.

 

(행 7:38) 시내 산에서 말하던 그 천사와 우리 조상들과 함께 ( 광야 교회 )에 있었고 또 살아 있는 말씀을 받아 우리에게 주던 자가 이 사람이라

 

초대교회 일곱집사 중 순교한 ( 스데반 ) 집사는 순교 전 설교에서 모세와 그 백성들이 광야에서 하나님을 섬기며 살았으며, 그 광야 생활동안에 하나님이 ( 임재 )하시는 공동체이었기 때문에 교회의 형태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하나님이 ( 거주 )하시는 곳이 교회가 되는 것입니다.

 

3) 성막과 ( 성전 )은 교회의 모형입니다.

 

(출 25:8) 내가 그들 중에 거할 ( 성소 )를 그들이 나를 위하여 짓되

(왕상 8:13) 내가 참으로 주를 위하여 계실 ( 성전 )을 건축하였사오니 주께서 ( 영원히 ) 계실 처

소로소이다 하고

( 성막 )은 성소라고 불리는데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성스러운 장소라는 의미입니다. 예수님이 오

시기 전 이스라엘 백성들은 성막과 성전을 건축하였으며 그 곳에서 하나님이 임재하심으로 그들과 함께 하심을 나타내셨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믿는 자들의 ( 몸 )에 성령을 통해 ( 영원히 ) 사시는 ( 교회 )를 예표하는 것이었습니다.

 

4) ( 초대 ) 교회의 시작
 

(요 14:16)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 보혜사 )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행 2:4) 그들이 다 ( 성령 )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 다른 보혜사: 성령을 말하며, 원 보혜사 즉 본래 함께하고 있는 보혜사는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120명의 제자들이 예수님이 보내신 ( 성령 )을 받아 시작된 것이 교회입니다. 120명은 한 ( 국가 )

의 법을 제정할 수 있는 수라고 합니다. 다시 말하면, 성령이 임하시어 교회가 시작되었으며 그 교

회는 하나님의 나라로서 ( 통치 )를 시작할 수 있는 수준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나라는 교회를 통해서 세상을 직접 ( 통치 )하는 공동체이며 예수님이 함께 하시어 ( 구원 )의 기쁨을 누리는 공동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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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없음 2019. 4. 27. 09:12
🛐 숨은 사랑

잠언 27:5
면책은 숨은 사랑보다 나으니라

○  사랑은 표현해야 더 아름답습니다. 마음이 가고 담아 늘 품어 함께 하고파 말로 표현하고 온 몸으로 사랑을 표현합니다. 감정으로 표현하고 감동을 주며 사랑하고 있음을 전하려 합니다.

   표현하는 사랑을 보면 우리도 그런 사랑을 하고 싶어 합니다. 작은 것이라도 사랑의 표현이라면 큰 감동이 되어 그런 사랑의 주인공이 되었으면 합니다. 고통받는 이들의 고통을 나눈다거나, 저들의 눈물을 닦아 주면서 마음을 전하는 사랑의 표현이 최고가 아닐까 합니다.

   때로는 표현하지 않는 사랑이 사랑이라며 속으로 짝사랑하거나 침묵을 하기도 하지만 진정 사랑은 표현하는 것입니다. 아픔이 있더라도 사랑하기에 쓴 소리를 하며 사랑하는 이들을 힘들게 할 수도 있습니다. 사랑하기에 이렇게라도 표현함이 사랑입니다.

□ 표현하는 사랑이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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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없음 2019. 4. 26. 07:58
따라서 사는 인생

잠언 26:4
미련한 자의 어리석은 것을 따라 대답하지 말라 두렵건대 네가 그와 같을까 하노라

● 살아가는데 있어서 모델이 있다는 것은 복이 됩니다. 그 사람의 가치관이나 철학은 물론 삶을 본받으려 하기에 인생에 실수나 실패가 없게 됩니다. 힘이 들고 고통스럽지만, 그 삶을 닮아가려고 애를 쓰고 노력을 다합니다.

   인생은 따라 하면서 익어 가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따라가면서 흉내도 내보고 그 사람처럼 살려고 하다보니 어느 새 내가 그 사람이 되어 있음을 봅니다. 따라서 사는 것이 개성이 없는 것 같지만 분명 누군가는 이런 나를 따라해서 더 복 된 삶이 됩니다.

   따라서 행하지만 우습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미련하고 어리석은 자들을 흉내내거나 따라하다보면 내 자신도 닮아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 감이 보다 나은 나를 만들기 위함임에도 불구하고 어리석고 미련함을 따라함은 하지 못함보다 더 어리석은 것이고 미련한 짓입니다.

■ 따라 사는 삶도 때로는 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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