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8/24'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9.08.24 :: 좀 더
  2. 2019.08.24 :: 백정과 박서방
💒 좀 더

잠언 24:33
"네가 좀더 자자, 좀더 졸자, 손을 모으고 좀더 눕자 하니 네 빈궁이 강도 같이 오며"

● '좀 더'는 강조의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하던 것에 열심을 더하던가 아니면 더 함이나 추가를 하고자 할 때 '좀 더'를 말하고 있습니다. 하기가 싫은데 마지막을 남기고 있을 때 '좀 더'를 강조해서 마무리를 하기도 합니다.

   '좀 더'는 긍정적일 때는 좋은 결과와 기대이상의 결과를 얻게 됩니다. '조금만 더'하거나 노력을 하게 되어 목표치를 훨씬 초과하는 힘을 발휘하게 합니다. 이 '좀 더'를 아는 이들은 그 힘을 발휘하기도 합니다.

    '좀 더'가 부정적으로 말을 하게 되면 추하고 비참한 결말을 보게 됩니다. '조금만 더' 자고 싶다거나, '좀 더' 눕자고 하면 게으러 지고 나태해 지게 됩니다. 이왕 할 것이라면 결단해서 마무리를 져야 하는데 미루고 다음에 할려고 하면 좋은 답을 얻지 못하게 됩니다.

■ '좀 더' 힘내세요. 고지가 바로 앞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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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NHANBU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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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정과 박서방] 
 
옛날 시골 장터에서 박씨 성을 가진 나이 지긋한 백정이 고기를 팔고 있었습니다. 
 
어느날 젊은 양반 두 사람이 고기를 사러 왔습니다. 한 양반이 말하기를 “어이 백정 고기 한 근만 다오” 하니 백정이 “예 그러지요” 하면서 솜씨 좋게 고기를 칼로 썩 베어 내어 주었습니다. 
 
또 다른 한 양반은 상대가 비록 천한 백정이긴 했으나 나이 지긋한 사람에게 함부로 말하기가 민망하여서 “박서방 고기 한근 주시게” 하고 말하자 백정이 “예 고맙습니다” 하면서 역시 솜씨좋게 고기를 잘라 주는데 먼저 양반보다 훨씬 많았습니다. 
 
그때 먼저 양반이 소리쳐 따졌습니다. “이놈아 같은 한근인데 어째서 이 양반 것은 나 보다 배나 많으냐?” 
 
그러자 그 나이 지긋한 백정은 “예 그야 손님 고기는 백정이 자른 것이고 이 어른 고기는 박서방이 자른 것이니까 그렇지요” 하고 대답 했습니다. 
 
옛 말에 말 한마디에 천냥 빚을 갚는다고 했습니다. 말 잘해서 손해 보는 법이 없다는 말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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