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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11.18 :: 삼제수
  2. 2019.11.18 :: 조급하지 맙시다
선한부자의 좋은 책과글 2019. 11. 18. 16:36
“제가 삼재수라더니 식구들이 사고가 나고 병에 걸려 수술을 했습니다.
이런 속에서 마음을 편안하게 가지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설악산을 가려고 집을 나섰는데
버스가 고장 나서 늦게 도착했더니
잡아놓은 호텔이 취소됐습니다.
이집 저집 헤매다
겨우 방을 구해 자고 일어났더니
아침에 비가 와서 등산을 하네 마네 하다
우여곡절 끝에
겨우겨우 산 정상에 올랐습니다. 
 
이럴 때 삼재수가 들어 고생했다고
보는 게 좋을까요,
우여곡절은 있었지만 산 정상에 왔으니
흥미진진하고 재밌었다고 보는 게 좋을까요? 
 
순탄하게 와도 산 정상
파란만장하게 와도 산 정상,
소설로 쓰면 어느 쪽이 더 재밌을까요? 
 
이런저런 일을 겪었어도 살아있고
파란만장 살아왔을수록 삶은 풍부합니다. 
 
삶을 긍정적으로 보면 삼재란 없고
삶을 부정적으로 보면 평생이 삼재입니다.

- 법륜스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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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급하지 맙시다

잠언 18:13

 사연을 듣기 전에 대답하는 자는 미련하여 욕을 당하느니라

○  빠름과 조급함의 차이가 뭘까요? 빠름은 시간의 차이를 나타냄을 말합니다. 다른 것보다도 시간이 빠르게 진행된다거나 속력이 앞설 때 빠름이라 합니다. 이런 빠름이 부지런함과 성실함을 더해가면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조급함도 빠름의 다른 표현인 것 같지만 의미가 다릅니다. 조급함은 빠름을 이루기 위한 마음의 상태라 봅니다. 빨라아 한다든지 빠른 것에 대한 마음이 급해져서 이 급한 것이 조급함이 되기 때문입니다.

   오늘의 잠언은 조급함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연을 듣기 전에 답을 말하는 것은 미련하다고 합니다. 끝까지 상대의 말을 들어야 무슨 말을 하는지 알지만 중간에 끼어 들거나 답을 하게 되면 말하는 자는 답을 얻지 못해 욕이 나오거나 불만을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 조급함이 일을 망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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