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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01 :: 받아야 합니다.
- 2019.04.30 :: 미련
- 2019.04.29 :: 살기 좋은 세상이 되려면
- 2019.04.27 :: 3. 교회는 언제부터 시작되었나요?
- 2019.04.27 :: 숨은 사랑
- 2019.04.26 :: 따라서 사는 인생
- 2019.04.25 :: 일에 대하여
- 2019.04.24 :: 악한 자를 어떻게 대해야 하나
- 2019.04.23 :: 음흉한 자
- 2019.04.22 :: 더불어 사는 것
잠언 1:30
나의 교훈을 받지 아니하고 나의 모든 책망을 업신여겼음이라
● 받아 들이는 것이 소통이 됩니다. 나의 것을 내려 놓고 상대의 것을 그대로 받아 들이게 되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쁨이 되고 행복하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에게는 친구가 필요하며 가족이 있는 것입니다.
무조건 받아 들이는 것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너무나 큰 상대라든가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이라면 같이 있는 자체가 고통이요 형벌이 됩니다.
그렇다면 왜 받아 들이지 못할까요? 마음이 닫혀 있다거나 자아가 강하면 받아 들일 수 없답니다. 그러므로 인해서 실수를 하게 되고 망하게 됩니다. 교훈이나 책망을 받아 들여야 나를 세우게 되고 넘어지지 않습니다.
■ 지혜는 교훈과 책망을 받아 들입니다.
잠언 30:32
만일 네가 미련하여 스스로 높은체 하였거나 혹 악한 일을 도모하였거든 네 손으로 입을 막으라
○ 다른 이들이 자신을 인정해 주길 바라며 관계를 맺습니다. 대화를 통해 마음이 가길 바라며 때로는 상대의 진실된 마음을 알아 나누기도 합니다. 나의 진실과 진솔함을 알고 인정해 주니 점점 많은 이들과 관계를 맺어 인정을 받을 때 행복하게 됩니다.
인정함을 받으려고 내 스스로가 '~척'하게 되면 미련한 것입니다. 남들은 모를 것이라 여기며 '~척'하며 스스로를 높이게 되면 모르는 것 같으나 다 알고 있습니다. 본인만 모르니 '~척'하는 것입니다.
미련함은 또 있습니다. 혀와 입술을 가눌 수 없을 때 입니다. 함부로 말을 하거나 자기자랑을 입을 통해 발설하는 것이 미련한 것입니다. 남이 듣든 안듣든 입을 막지 못하고 말만 하게 되니 미련하다고 하는 것입니다.
□ 스스로 높이는 것과 입술을 막지 못하는 것은 미련한 것입니다.
잠언 29:2
의인이 많아지면 백성이 즐거워하고 악인이 권세를 잡으면 백성이 탄식하느니라
● 살기 좋은 세상은 누구나 바라고 있습니다. 모든 것이 넉넉하고 부족함없이 풍족한 물질이 많음이 아닐까 합니다. 모자람이 없이 많아 모두가 누릴 수 있을 때 정말 살기가 좋은 세상입니다.
살기 좋은 세상은 맘놓고 살 수 있어야 합니다. 아무리 물질이 많고 넉넉하더라도 사람으로 인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좋은 사람, 선한 사람, 믿을 만한 사람들이 있다면 마음을 나눌수 있기에 물질이 없어도 좋은 세상이며 행복한 세상입니다.
그러나 살기 힘든 세상은 물질이 부족할 때이지만 어떤 사람과 관계를 하느냐에 있습니다. 마음을 줄 수 없다거나 말이 통하지 않는다거나 악한 자가 권세를 잡을 때 정말 살기 어려운 세상이 되는 것입니다.
■ 사람이 세상을 만듭니다.
3. 교회는 언제부터 시작되었나요?
교회의 의미는 하나님이 함께 계시는 ( 장소 )를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관점으로 보면 교회의 시작와 완성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알 수 있습니다.
1) (태초)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창 1: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느니라.
(엡 1:4)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 태초 )는 시간이 흐르기 시작한 때를 의미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창세 전 부터 우리를 택
하사 하나님의 구원으로 초대하기로 하였기 때문에 태초는 하나님의 ( 나라 )와 ( 교회 )를 세우는
첫 시작을 알리는 때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와 교회는 모두 비슷한 의미이기 하지만, 하나님 나라가 더 큰 개념이고 교회는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돕는 ( 조력자 )입니다. 그러나, 둘 다 하나님의 ( 임재 )가 있는 장소를 의미합니다. 예를 들면, (에덴동산)은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의 임재 속에 교제하는 장소였습니다. 최초의 하나님의 ( 나라 )요 ( 교회 )의 탄생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2) ( 광야 )에서도 교회가 존재했습니다.
(행 7:38) 시내 산에서 말하던 그 천사와 우리 조상들과 함께 ( 광야 교회 )에 있었고 또 살아 있는 말씀을 받아 우리에게 주던 자가 이 사람이라
초대교회 일곱집사 중 순교한 ( 스데반 ) 집사는 순교 전 설교에서 모세와 그 백성들이 광야에서 하나님을 섬기며 살았으며, 그 광야 생활동안에 하나님이 ( 임재 )하시는 공동체이었기 때문에 교회의 형태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하나님이 ( 거주 )하시는 곳이 교회가 되는 것입니다.
3) 성막과 ( 성전 )은 교회의 모형입니다.
(출 25:8) 내가 그들 중에 거할 ( 성소 )를 그들이 나를 위하여 짓되
(왕상 8:13) 내가 참으로 주를 위하여 계실 ( 성전 )을 건축하였사오니 주께서 ( 영원히 ) 계실 처
소로소이다 하고
( 성막 )은 성소라고 불리는데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성스러운 장소라는 의미입니다. 예수님이 오
시기 전 이스라엘 백성들은 성막과 성전을 건축하였으며 그 곳에서 하나님이 임재하심으로 그들과 함께 하심을 나타내셨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믿는 자들의 ( 몸 )에 성령을 통해 ( 영원히 ) 사시는 ( 교회 )를 예표하는 것이었습니다.
4) ( 초대 ) 교회의 시작
(요 14:16)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 보혜사 )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행 2:4) 그들이 다 ( 성령 )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 다른 보혜사: 성령을 말하며, 원 보혜사 즉 본래 함께하고 있는 보혜사는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120명의 제자들이 예수님이 보내신 ( 성령 )을 받아 시작된 것이 교회입니다. 120명은 한 ( 국가 )
의 법을 제정할 수 있는 수라고 합니다. 다시 말하면, 성령이 임하시어 교회가 시작되었으며 그 교
회는 하나님의 나라로서 ( 통치 )를 시작할 수 있는 수준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나라는 교회를 통해서 세상을 직접 ( 통치 )하는 공동체이며 예수님이 함께 하시어 ( 구원 )의 기쁨을 누리는 공동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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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27:5
면책은 숨은 사랑보다 나으니라
○ 사랑은 표현해야 더 아름답습니다. 마음이 가고 담아 늘 품어 함께 하고파 말로 표현하고 온 몸으로 사랑을 표현합니다. 감정으로 표현하고 감동을 주며 사랑하고 있음을 전하려 합니다.
표현하는 사랑을 보면 우리도 그런 사랑을 하고 싶어 합니다. 작은 것이라도 사랑의 표현이라면 큰 감동이 되어 그런 사랑의 주인공이 되었으면 합니다. 고통받는 이들의 고통을 나눈다거나, 저들의 눈물을 닦아 주면서 마음을 전하는 사랑의 표현이 최고가 아닐까 합니다.
때로는 표현하지 않는 사랑이 사랑이라며 속으로 짝사랑하거나 침묵을 하기도 하지만 진정 사랑은 표현하는 것입니다. 아픔이 있더라도 사랑하기에 쓴 소리를 하며 사랑하는 이들을 힘들게 할 수도 있습니다. 사랑하기에 이렇게라도 표현함이 사랑입니다.
□ 표현하는 사랑이 아름답습니다.
잠언 26:4
미련한 자의 어리석은 것을 따라 대답하지 말라 두렵건대 네가 그와 같을까 하노라
● 살아가는데 있어서 모델이 있다는 것은 복이 됩니다. 그 사람의 가치관이나 철학은 물론 삶을 본받으려 하기에 인생에 실수나 실패가 없게 됩니다. 힘이 들고 고통스럽지만, 그 삶을 닮아가려고 애를 쓰고 노력을 다합니다.
인생은 따라 하면서 익어 가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따라가면서 흉내도 내보고 그 사람처럼 살려고 하다보니 어느 새 내가 그 사람이 되어 있음을 봅니다. 따라서 사는 것이 개성이 없는 것 같지만 분명 누군가는 이런 나를 따라해서 더 복 된 삶이 됩니다.
따라서 행하지만 우습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미련하고 어리석은 자들을 흉내내거나 따라하다보면 내 자신도 닮아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 감이 보다 나은 나를 만들기 위함임에도 불구하고 어리석고 미련함을 따라함은 하지 못함보다 더 어리석은 것이고 미련한 짓입니다.
■ 따라 사는 삶도 때로는 지혜입니다.
잠언 25:2
일을 숨기는 것은 하나님의 영화요 일을 살피는 것은 왕의 영화니라
○ 일에 대한 개념은 우리 인간과 하나님에게만 사용되는 언어가 아닐까 합니다. 짐승이나 식물들이 일이 있다는 소릴들어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일에 대한 정의는 행하는 행동과 노동이 아닐까 합니다.
우리가 일을 하는데 있어서 드러내어 하는 일들이 있습니다. 내가 한 일이나 삶이 남들이 알아 주기 위해 자랑을 하지만 영화롭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자기 자신이 했지만 일을 숨기고 오히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됩니다. 이런 삶은 하나님으로부터 은혜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지도자들의 일은 늘 살피고 돌보아야 합니다. 함께 하는 공동체 구성원들이 뒤쳐지거나 낙오되지 않으려면 보살펴야 하는 것입니다. 일을 그르치게 하거나 실패하지 않으려면 살펴야 하는 것입니다.
□ 숨겨진 일은 하나님이 받으십니다.
잠언 24:24-25
24 무릇 악인더러 옳다 하는 자는 백성에게 저주를 받을 것이요 국민에게 미움을 받으려니와
25 오직 그를 견책하는 자는 기쁨을 얻을 것이요 또 좋은 복을 받으리라
● 사람에 대하여 말한다는 것이 여간 조심스러운 것입니다. 사랑하는 마음으로 아끼는 마음으로 말을 하지만 듣는 자가 잘만 받아 들이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한다면 어긋나게 되고 심지어 관계가 끊어 질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에 대하여 말을 할 때는 신중해야 하는 것입니다. 특히 옳지 못한 삶을 살거나 평판이 좋지 않은데 좋게 말을 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할 것입니다. 듣는 자들이 말하는 자를 악한 자와 같게 여기고 미워하며 심지어 저주를 하게 됩니다.
그래서 악한 자들을 위해 쓴소리를 한다거나 견책을 하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악을 행하는 자들은 힘이 있기 때문에 피해를 볼 수 있지만 악한 자들을 견책함이 기쁨이 되고 복이 오게 됩니다.
■ 악한 자를 견책함이 복을 만들어 갑니다.
잠언 23:27
대저 음녀는 깊은 구렁이요 이방 여인은 좁은 함정이라
○ 악한 생각을 가지고 있으면서 겉으로는 안그런척 하는 인간들이 있습니다.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선하게 접근을 하지만 목적을 위해 악한 방법을 이용하는 것도 서슴없이 행하는 인간들은 음흉합니다.
이뿐만 아니라 성적 쾌락을 위해 사는 자들도 음흉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성을 이용하거나 도구로 사용해서 음난하게 하거나 생각으로 쾌락을 도모하는 것도 음흉하다고 합니다.
이런 음난하고 음흉한 자의 덫에 걸리면 빠져 나오기가 힘듭니다. 작당하고 덤비기 때문에 저들이 쳐 놓은 함정에 빠지지 말아야 합니다. 깊은 구렁과 같아서 빠져 나오기가 힘듭니다.
□ 음란한 인간을 구별할 수 있는 지혜를 주소서
잠언 22:2
빈부가 섞여 살거니와 무릇 그들을 지으신 이는 여호와시니라
● 우리가 사는 세상이 불공평하다 합니다. 잘 사는 자들은 더 잘 살게 되고 없는 자들은 더 살기가 힘들어 졌다고 합니다. 재물이 많고 적음이 불공평하게 한다고 해서 더더욱 세상 살이가 힘들게 되었습니다.
잘 사는 자들은 없는 자들을 무시하거나 상대를 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자신들만의 영역을 그려 놓고 없는 자들과 어울리기를 꺼려하거나 싫어 합니다. 없는 자들이 필요할 때는 자신들의 재물이나 지키게 하는 고용인일때만 입니다. 자연적으로 없는 이들은 밀려나 살아가지만 이들이 사는 지역이 슬렘화 되거나 낙후되어 심각합니다.
빈부격차가 있다고는 하지만 따로 따로 사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닙니다. 서로가 어울리고 더불어 살며 함께하고 섞여 사는 세상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입니다. 재물로 서얼을 따지는 것이 아니라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하나님이 만들어 놓은 세상입니다.
■ 더불어 살아 가면 행복은 무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