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존 워너메이커라는 백화점 왕이 있었습니다. 그는 처음에는 벽돌 공장 직공이었습니다. 그런데 자기가 섬기는 교회가 비만 오면 진흙탕이 되니까 자기가 받는 주급으로 벽돌을 조금씩 사서 교회 뜰에 깔았습니다. 

그러다가 나중에는 교회 뜰을 다 벽돌로 깔았습니다.


그 일로 그가 어떤 축복을 받았을까요? 주급을 받고 벽돌을 살 생각을 하니까 일하는 것이 즐거웠습니다. 행복해지고 사는 보람이 넘쳤습니다. 


또한 자기의 헌신으로 교우들이 행복한 얼굴을 하니까 “더 하나님의 선한 일을 해야겠다!”는 사명이 생겼습니다. 그 사명을 품고 있으니까 하나님께서 축복의 문까지 열어주셨습니다. 



결국 그는 백화점 왕이 되고 미국 체신부 장관까지 되었습니다.

그렇게 돈을 많이 벌었지만 그 돈을 가지고 교회와 사회사업을 위해서 최대한 헌신을 했습니다. 특히 젊은이들 믿음으로 키우는데 헌신했다고, YMCA도 그의 전폭적인 도움으로 그렇게 컸다고 합니다. 


지금 종로에 있는 YMCA 건물의 바로 전에 있었던 5층짜리 건물도 그가 땅을 사고 지어준 것입니다. 

한국교회 초대교회사를 보면 한국 개화기에 YMCA 5층 건물을 보고 어떤사람이 그 웅장함에 놀라 “그 건물의 높이는 하늘을 찔렀다”고 감탄했다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는 정직하게 성공하고 능력을 가진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무엇보다 좋은 성품과 좋은 인격을 가진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모든 것을 가지고 교회를 세우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흔히 교회를 무너뜨리는 사단의 3대 무기가 있다고 합니다. 그것은 ‘거짓말하는 것’과  ‘헌신 없이 비판하는 것’과  ‘화를 내는 것’ 입니다. 우리는 항상 진리를 말하고, 서로 장점을 말해주고, 인내와 온유함으로 교회를 섬겨 가야 합니다.


교회를 잘 섬기는 일이 없이 어느 기도원에서 성령 충만을 준다고 하면 절대 믿지 마십시오. 그렇게 살면 성령 충만보다는 자기가 충만하게 될 것입니다.

반응형
posted by SUNHANBUJ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