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들 충청도 사람들의 말이 느리다고 합니다.
그러나 정말로 충청도 말이 느릴까요?

각 지방 사투리를 비교해서 보면 오히려 충청도 말이
가장 짧고 빠른 것을 알 수 있게 됩니다.
 
표준어 : “잠시 실례합니다.
경상도 : 재 좀 보소.”
전라도 : '아따 잠깐만 보더라고."
충청도 : “좀 봐유.”

표준어 : "정말 시원합니다."
경상도 : 역수로 시원합니더."
전라도 : “겁나게 시원해 버려라”
충청도 : “엄청 션해유."


표준어 : "괜찮습니다."
경상도 : "아니 라예.”
전라도 : "되써라.”
충청도 : "됐슈."

표준어 : "빨리 오세요”
경상도 : "퍼뜩 오이소.”
전라도 : "허벌라게 와버리랑께."
충청도 : "빨리 와유

표준어 : "돌아가셨습니다"
경상도 : “운명했다 아임 니꺼."
전라도 : "가버렸어라.”
충청도 : “갔슈.”

 살다 보면 자신이 가지고 있는 편견이나 사회적 편견이 의외로 쉽게 무너질 때 아쉬워 하지 말고 한번 크게 웃으면서 받아 드리면 마음의 넓이와 깊이가 커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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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NHANBU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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