同行하는人生

어리석은 개미는 
자기 몸이 작아 사슴처럼 
빨리 달릴 수 없음을 부러워 하고,  
 
똑똑한 개미는 
자신의 몸이 작아서 사슴의 몸에 
붙어 달릴 수가 있음을 
자랑으로 생각한다.  
 
어리석은 사람은 
스스로의 단점을 느끼면서 
슬퍼하고, 
똑똑한 사람은 
자기 장점을 찾아내어 자랑한다.  
 
화내는 얼굴은 
아는 얼굴도 낯설고, 
웃는 얼굴은 
모르는 얼굴이라도 낯설지 않다.  
 
찡그린 얼굴은 
예쁜 얼굴도 보기 싫고, 
웃는 얼굴은 
미운 얼굴이라도 예쁘게 보인다.  
 
고운 모래를 얻기 위해 
고운 체가 필요하듯, 
고운 얼굴을 만들기 위해서 
고운 마음이 필요하다.
 
매끄러운 나무를 얻기 위해 
잘드는 대패가 필요하듯이, 
멋진 미래를 얻기 위해서는 
현재의 노력이 필요하다.  
 
욕심이 많은 사람은 
자신의 연장을 두고서 
남의 연장을 빌려 쓴다. 
그러다 그만 자기 연장을 
녹슬게 하고 만다.  
 
어리석은 사람은 
자기 혼자 힘으로 서려고 않고 
남에게 기대선다. 
그러다 그만 자기 혼자 설 
힘조차 잃고 만다. 
 
동행은 
같은 방향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같은 마음으로 가는 것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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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NHANBU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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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21:8

죄를 크게 범한 자의 길은 심히 구부러지고 깨끗한 자의 길은 곧으니라

○ 길은 소통이요 형통입니다. 길이 막히면 돌아가야 합니다. 가다가 더 이상 갈 수 없는 길이라면 정말 기운이 빠지고 맥이 빠집니다. 사람이 밟는 것이 길이 되어 막힘이 없어야 형통이 됩니다.

길이 곧게 펴져 있어서 다니기에 편한 길이 있습니다. 대로라 하여 막힘이 없이 목적에 쉽게 다다를수 있습니다. 고생하지 않고 편하기 때문에 꽃길이라 할 수도 있습니다.

인생에도 길이 있습니다. 자신이 살아온 길이 대로와 같이 순탄하며 꽃길을 걸어온 사람은 바르고 정직한 삶을 산 사람입니다. 반면에 험한 길을 걸었거나 고생한 사람도 있습니다. 죄를 범해 이 길을 걸었온 자도 있지만 대로를 걷기 위해 이 길을 걸었던 자도 있습니다. 우리는 아직도 가야 할 길이 있어서 행복합니다.

□ 심히 구부러진 길은 대로보다 걷기가 어렵지만 다 걷고 나면 남는 것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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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NHANBU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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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잘하고 있어

포기하려고 할 때쯤 누군가가 내게 건넨
“넌 잘하고 있어.”라는 따뜻한 말 한마디가
지금의 이곳까지 날 이끌었다.

지난날을 돌아보니 그때의 난,
그의 말처럼 잘하진 못했었다.

그 말을 건넨 그 역시
그 사실을 알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확실한 건,
그때의 내게는 그 말이 꼭 필요했었다.

말이란 게 작은 돌과 같아서
비틀대는 누군가를 그 돌로 맞혀
영원히 일어서지 못하도록 쓰러지게 만들기도 하고,
혹은 중심을 못 잡고 기우뚱대고 있는 빈틈에
잘 끼워 넣어서 올바르게 중심을 잡는
주춧돌의 역할을 하기도 한다.

그래서 그때의 나처럼
지금 흔들리는 너에게
이 말을 꼭 해주고 싶다.

넌 지금
잘하고 있어.

거짓일지라도 나에게는 꼭 필요했던 말

-박광수 ‘참 잘했어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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