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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25:20]
마음이 상한 자에게 노래하는 것은 추운 날에 옷을 벗음 같고 소다 위에 초를 부음 같으니라
■ 미련하고 어리석은 사람들은 자기만 편하고 좋으며 되기 때문에 분위기를 잘 모릅니다. 오로지 자기만 생각하고 남들을 생각하지 않고 고집 부리며 살아가니 어리석고 미련한 삶이라 합니다. 분위기를 못 맞추는 사람은 둔하기도 합니다. 상황을 파악하지 못하거나 감각이 둔해 분위기를 맞추지 못하는 것입니다.
반대로 분위기를 너무 잘 아는 사람이 있습니다. 분위기가 처져 있을 때 나서서 확 바꾸어 놓는 이들입니다. 언변이 좋거나 유머가 있어서 가라앉은 분위기를 살려주기도 하지만 너무 나가 설레발 치는 끼도 있습니다. 분위기를 잘 파악하는 이는 눈치가 발달한 면도 있습니다
마음이 상해 있거나 격노하고 있는데 분위기 파악 못하고 상처를 주거나 격동케 한다면 이 또한 분위기를 맞추지 못한 처사입니다. 분위기를 맞추는 것이 그래서 힘든 겁니다. 기쁘고 즐거운 상황임에도 분위기를 맞추지 못해 재를 뿌리는 것도 어리석은 것입니다.
■ 분위기를 파악하고 살리는 것은 지혜입니다.
[잠언 24:21]
내 아들아 여호와와 왕을 경외하고 반역자로 더불어 사귀지 말라
■ 왠지 사람이 그냥 좋은 사람이 있는가 하면 나한테 잘해주지만 왠지 싫은 사람이 있습니다. 그저 좋은 사람은 그냥 옆에만 있어도 맘이 편하거나 기분이 그냥 좋습니다. 그 사람을 위해 뭔가를 해 주고 싶거나 그 사람이 하는 모든 것이 좋기만 합니다.
반면에 싫거나 왠지 거리를 두고 싶은 자들은 부담이 되고 함께 있는 것을 거부하기도 합니다. 상대가 아무리 나에게 잘해주어도 싫으니 친전이나 배려가 외식하는 것처럼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잠언에서도 인간관계에 중요성을 말하고 있습니다. 인간관계를 이간질 시키거나 배신하는 자들 이라든지 나라나 사회에 반역하는 자들을 사귀지 말라고 합니다. 물론 나라나 사회가 부패하지 않았다면 말입니다.
■ 당신은 늘 사람이 함께하니 행복한 삶입니다.
[잠언 23:12]
훈계에 착심하며 지식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라
■ 사람은 자기가 관심이 있는 분야에 집중을 합니다. 좋아하거나 즐기며, 관심분야를 넓히거나 좁혀 가면서 투자를 합니다. 집중을 너무해서 중독이 되거나 병이 되기도 하지만 적당히 한다면 유익이 있습니다.
관심이 있어서 그 분야에 업이 되어 일이 된 사람도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어딜가나 어디에 있든지 눈에 띄어 한 눈에 알아 보거나 귀를 기울여 듣게 되니 전문가가 되기도 합니다. 한 곳에 관심과 집중이 취미를 넘어서 업이 되어 평생 일로 삼는 것입니다.
□ 지혜는 훈계에 기울일 때 만들어 갑니다.
[잠언 22:19-20]
19 내가 너로 여호와를 의뢰하게 하려 하여 이것을 오늘 특별히 네게 알게 하였노니
20 내가 모략과 지식의 아름다운 것을 기록하여
여호와를 의지하여 의뢰하는 것을 알아 복을 얻은 이들이 누구에게 알게 할까요? 아무에게나 알려주지 않을 겁니다. 복을 받아야 하는 사람이라든지 꼭 복되어야 하는 이들일 것입니다. 자녀들이라든지 사랑하는 자라든지 아니면 그만큼 관심이 있는 이들일 것입니다.
여호와를 의뢰하고 의지하는 것은 분명 지혜이며 복입니다. 잠언은 특별하게 알게 해준다고 합니다. 그것은 기록하라는 것입니다. 우선 여호와가 주신 복이 있습니까? 그러면 기록해보세요 좋은 생각이 나고 여호와의 말씀이 들어오면 기록해 보세요 그러면 복이 되고 지혜롭게 되는 것입니다.
■ 기록을 잘하는 것도 복이며 지혜입니다.
[잠언 20:29] 젊은 자의 영화는 그 힘이요 늙은 자의 아름다운 것은 백발이니라
■ 우리네 인생에 단계적 특징이 있습니다. 심리학자들이 단계별 특징을 구분해 놓고 단계에 맞는 심리분석을 해서 사람을 객관적으로 이해하게 해 놨습니다. 학자들마다 조금은 다르게 구분을 해놨지만 인생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각 단계별 연구를 해서 문제가 있거나 상담이 필요로 할 때 객관적 자료가 되어 각 사람의 심리를 상담하거나 이해를 해서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유아기, 아동기, 청년기, 장년기의 인생이 형통해야 되겠습니다.
잠언에서도 인생의 단계를 말하고 있습니다. 젊은 자와 노인에 대한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젊은이들의 특징은 힘이 되기 때문에 힘은 젊은이의 상징이며 노인의 상징은 아마도 백발이 아닐까 합니다. 힘의 상징이거나 백발의 상징이 인생이 아닐까 합니다.
□ 삶의 단계를 아는 것이 지혜입니다.
[잠언 19:21] 사람의 마음에는 많은 계획이 있어도 오직 여호와의 뜻이 완전히 서리라
■ 계획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들어진 우리 인간들이 가진 복이 아닐까 합니다. 다른 동물들도 계획이란 것이 있지만 본능적인 육감에 의한 것이지 우리 사람들과는 같지 않다는 것입니다.
계획이 세워지거나 계획은 마음에서 혹은 생각이라는 곳에서 세워집니다. 계획의 소극적인 면은 나 자신을 위한 것이 있지만 적극적인 것은 인간을 위함과 이웃은 물론 나라와 민족들을 위한 것들이 있습니다.
마음이나 생각을 통해 계획이 세워졌다고 하더라도 이루기 위해 하나님의 도움이 있어야 합니다. 계획이 많고 복잡하다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왜냐면 계획이 완벽하지 않았기 때문이며 하나님만이 완전하게 세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오늘의 계획이 아무리 많아도 주님과 상의해야 합니다.
미련한 자 [이홍규목사의 잠언이야기]
미련함이 있기에 지혜로움을 알지 못하고 명철을 그리 좋아하지 않습니다. 오로지 자신이 최고이며 남들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미련한 것이기도 합니다. 타협을 모르고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하고자 하니 안타깝습니다.
미련한 자들은 자기만을 드러내려고 하기 때문에 소리만 컸지, 남들이 동의하거나 경청하지 않습니다. 자기 의사만이 옳고 맞지 남의 이야기나 소리를 들으려 하지 않기 때문에 미련한 것입니다.
□ 지혜로 사는 당신이 멋집니다.
[잠언 17:25] 미련한 아들은 그 아비의 근심이 되고 그 어미의 고통이 되느니라
■ 품안에 있을 때 자식이 이쁘고 귀엽고 사랑스럽다고 합니다. 부모 품에 안기어 젖먹고 편안히 잠자는 것이 천사요 왕자와 공주입니다. 품에 안긴 자녀들을 위해 부모들은 기도하고 소망을 품으며 양육하고 있습니다.
품을 벗어나 아장자장 걸으면 신기하고 귀엽기만 했던 자녀들이 어느 덧 저 만치 멀어져 가고 홀로서기를 하고 있습니다. 자기를 인정받으려 하며 부모의 품을 완전히 떠나 있지만 그래도 내 새끼며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내 사랑입니다.
그런데 아비를 근심하게 하는 새끼들이 있습니다. 아비의 명령이나 훈계를 저버리고 곁길로 나가니 근심이 되는 것입니다. 이런 자식은 미련하기 때문에 어미는 고통스러운 것입니다. 자기밖에 모르고 자신만이 최고로 여기는 자식은 부모의 근심이며 고통이 됩니다.
■ 당신의 자녀가 지혜로 살아가기를 기도합니다.
[잠언 16:20] 삼가 말씀에 주의하는 자는 좋은 것을 얻나니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가 복이 있느니라
■ 무슨 일을 해도 잘 되거나 풀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돈도 잘 벌고 출세도 잘 하고 명예를 얻으니 복있는 사람이라 하겠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좋은 부모를 두었던가 아니면 좋은 학교를 나왔다든지 좋은 지역에 연고를 두었기 때문이라는 말들이 있습니다.
이런 환경이 아님에도 스스로 노력과 수고의 땀으로 복을 만들어 내는 이들도 있습니다. "마치 개천에서 용"났듯이 말입니다.
하지만 잠언에서의 복있는 사람은 하나님이 주신 말씀에 주의를 해서 지키거나 여호와를 의지하는 이들이 복이 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복의 근원이나 복주시는 분이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복있는 사람을 말하고 있습니다.
□ 하나님을 의지하는 당신은 복있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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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15:9] 악인의 길은 여호와께서 미워하셔도 의를 따라가는 자는 그가 사랑하시느니라
● 인간에 대한 하나님은 늘 사랑으로 표현하고 계십니다. 우리가 특별한 존재가 아니었음에도 당신의 하나 밖에 없는 아들을 십자가에 죽이시면서 우리를 사랑하고 있습니다.
그런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인간들이 있습니다. 이런 인간들은 악을 행하고 하나님을 거역하는 인간들 입니다. 하나님을 대적하거나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여기거나 하나님을 거부하는 인간들 입니다.
악을 행하고 죄인이라 할지라도 회개하고 예수님을 영접하면 하나님께서 사랑하십니다. 의를 따라 살아가거나 죄의 길에서 의의 길로 가는 이들을 끝까지 사랑하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으로부터 미움을 받는 존재냐 사랑받는 존재냐가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 당신은 하나님에 사랑받는 존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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