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부자의 항해

뇌물은

잠언 17:8
뇌물은 그 임자가 보기에 보석 같은즉
그가 어디로 향하든지 형통하게 하느니라

●  뇌물은 직위에 있는 사람을 매수하여 자신의  사사로운 일에 이용을 하기 위하여 건네는 부정한 돈이나 물건인데 한자로 된 단어 자체는 '주는 물건'이라는 뜻입니다. 히브리어로는 뇌물에 대한 단어가 선물이라는 단어로 같이 쓰이고 있는데 "쇼하드"라고 합니다.

    유대인들이 "쇼하드"를 뇌물,.혹은 선물로 같이 사용하는 것은 뇌물이든 선물이든 주고받는데 의미를 두고 이는 좋기도 하고 나쁘기도 한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우리의 시각은 뇌물은 좋지 않게 부정적이라는 겁니다.

   오늘의 잠언자는 뇌물이 형통하기에 유용하게 쓰이고 있다는 겁니다. 사람의 마음을 사고 움직이게 하기 때문에 보석같다고 합니다. 하지만 보석이 아니고 무거운 바위가 될 수 있어 뇌물로 인해 얹히고 짐이 됨을 명심해야 합니다.

※ 뇌물은 상대방의 마음을 사기위한 선물이다.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다.

잠언 16:25
어떤 길은 사람이 보기에 바르나
필경은 사망의 길이니라

● 눈에 보이는 것이 보이는 대로 아니면 보이고 본 것을 받아들이거나 우리는 믿게 되거나 믿습니다. 만약 보이는데 보이는 것이 믿어지지 않는다면 내가 헛 것을 보고 있다거나 속고 있다는 겁니다.

    보고 있음에도 다른 것으로 인식을 한다면 그리고 본 것을 착각하고 있거나 본 것에 다해 오해를 하여 큰 문제가 될 것입니다. 진실이 왜곡이 되고 진리가 진리가 될 수 없으며 혼란으로 정신이 없게 됩니다.

   남이 보는 것이 전부 옳고 바른 것이 아님을 오늘의 잠언자는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옳다고 여겨 믿고 따라 갔지만 손해 보고 사기를 당한다거나 맹목적으로 따라갔다가 고생만 했을 때 미련하고 어리석었던 것이었습니다.

※ 귀가 얇으면 보기에 다 바르게 보인다.

그리스도의 고난이 우리에게 넘친 것 같이 우리가 받는 위로도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넘치는도다 [고후 1:5]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은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미가 6:8]

거만한 자를 책망하지 말라 그가 너를 미워할까 두려우니라 지혜 있는 자를 책망하라 그가 너를 사랑하리라 [잠언 9:8]

많으면....

잠언 14:28
백성이 많은 것은 왕의 영광이요 백성이 적은 것은 주권자의 패망이니라

● 많으면 많을수록 좋습니다. 자기를 좋아하는 팬이 많으면 많을수록 스타는 행복해합니다. 무명시절을 오랫동안 보내고 일약 스타가 되는 것은 자기를 좋아한 팬이 생기고 팬클럽이 만들어져 대박이 나기 때문입니다.

   많으면 많을수록 힘이 됩니다. 재물이나 물질이 많아 사업이 번창하고 대기업은 물론 세계적인 재벌의 오너로 세움을 받는 것은 재물이 많이 있어서 그런 것입니다. 많은 유권자가 자기를 지지해서 권세를 얻으면 영광이 될 것입니다.

    많아졌던 것이 갑자기 줄어들거나 없어지면 힘들어집니다. 팬들이 떠나고 외면당하게 된다거나 부도로 사업을 접을 수밖에 없다면 끝이 될 것입니다. 지지하는 유권자가 빠져나가고 적게 되면 지도자는 권세를 상실하는 겁니다.

※ 많은 것이 좋은 것은 누릴 것이 많기 때문이다.

채소를 먹으며 서로 사랑하는 것이 살진 소를 먹으며 서로 미워하는 것보다 나으니라 [잠언 15:17]

빛남과 꺼짐

잠언 13:9
의인의 빛은 환하게 빛나고
악인의 등불은 꺼지느니라

●  살아가는데 우리는 꺼져가는 빛보다는 환하게 빛을 내고 빛나는 것을 바라고 원하고 있습니다. 그 빛이 작은 반딧불이라 할지 라도 스스로 빛을 밝히며 환하게 비추고 싶어 합니다.

   해가 지는 노을이 찰라같이 짧지만 마지막 빛이 다 사라질 때까지 불태우며 빛을 내며 어둠 속에 묻힐 때까지 온 힘을 다해 가는 것이 인생이고 삶입니다.

    같은 빛이라도 더 환하고 밝게 빛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빛을 내기 위해 자신을 불태우고 주변을 옳은 대로 이끈 의인의 삶입니다. 그러나 자기만을 위하거나 채우려고 빛나는 것도 끄며 악을 행하는 것은 어둠에 갇혀 결국은 꺼지는 것이 악인인 것입니다.

※ 의인은 빛나지만 악인은 어둠 속에 묻힌다.

내가 또 너희에게 이르노니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누가 11:9]

꾀하느냐 논하느냐!

잠언 12:20
악을 꾀하는 자의 마음에는 속임이 있고
화평을 의논하는 자에게는 희락이 있느니라

● 꾀하는 것과 의논하는 것은 일을 이루기 위한 과정이라 할 수 있습니다. 혼자서 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과 나누기보다는 꾀를 내어 해내려고 하며 의논하는 것은 함께 해결하고자 하는 자세라 하겠습니다.

   혼자서 일을 이루려다 보니 정상적으로 하는 것도 있지만 꾀를 내어 변칙적으로 한다든지 아니면 속이며 이루려고 합니다. 처세에 잘 대처를 하며 손해를 보지 않고 목적을 이루려는 것이 꾀입니다.

  반면에 이루려고 하는 것이 다른 사람의 마음과 생각을 나누어 해내는 것이 의논입니다. 의논이 잘 소통하게 되면 일사철리가 되겠지만 통하지 않아도 의논을 통해 맞춰가는 겁니다. 의논과정을 통해 문제가 해결되니 평화가 오고 만족하게 됩니다.

※ 혼자 꾀를 부리지 말고 서로 논해서 해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