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계도 사랑입니다.

잠언 3:12
대저 여호와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기를 마치 아비가 그 기뻐하는 아들을 징계함 같이 하시느니라

● 우리 속담에 '미운 자식한테 떡 하나 주고 이쁜 자식에게 매 하나 더 때린다'는 말이 있습니다. 자녀 훈육에 대한 우리네 조상들의 지혜가 담겨 있음을 말해 주고 있습니다.

미운 짓 한다고 해서 야단을 치고 벌을 내리게 되면 자존감이 상처를 받아 더 버릇이 없게 됩니다. 미운 자식에게 떡 하나 더 주는 것은 자존감을 살려 주는 것입니다.

반대로 이쁘다고 해서 오냐오냐 해 주면 나중에 버릇이 못되게 굴어 골치아픈 자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이쁜 자식일수록 징계가 필요하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잠언의 가르침은 여호와께서 사랑하는 자를 징계를 함으로 인해 더 성장하게 하고 성숙하게 만들어 줍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징계는 받을만한 것이고 견딜만한 것이기에 감사하고 고마운 것입니다. 그래서 징계는 사랑입니다.

※ 부모의 징계는 사랑입니다. 이것이 자녀학대로 남용해서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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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NHANBU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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