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른 사람은 석양에 바쁘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누가 당신에게 "돈을 빌려 달라" 고 하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선뜻 돈을 빌려 줄 사람은 별로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누가 당신에게 "함께 놀러 가자" 고 한다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돈을 빌려달라" 고 하면 주저하다가도 "시간을 빌려 달라" 고 하면 대개 우리는 선뜻 응하게 됩니다.

이처럼 우리는 돈 보다 시간을 빌려주는 일에 지극히 관대합니다.
만약 사람들이 자기 주머니 속의 돈을 아끼는 것처럼 시간을 아낀다면 그는 자신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을 겁니다.

신은 사람들에게 물질을 공평하게 나눠 주는 일에는 실패했지만 시간을 똑같이 나눠 주는 데는 성공했습니다.

누구에게나 하루는 24 시간, 일 년은 365 일이니까 말입니다.
그렇다면 시간이라는 화폭 위에 그림을 그리기 위해 붓을 들고 서 있는 화가가 바로 우리 아니겠습니까?

만약 그것이 틀림없는 사실이라면 누가 더 좋은 그림을 그리느냐 하는 것은 "자신에 게 주어진 그 시간들을 어떻게 활용했는가?"에 달려있는 거라고 생각해도 무방한 일일 것입니다.

영원히 살 수 없는 우리의 생...
그러나 시간은 그것을 활용하는 사람에 따라 아주 다른 면을 보여 줍니다.

흔히 일상생활을 통해 경험하는 것이지만 같은 한 시간이라도 어느 때는 못 견디게 지루 할 때가 있고, 또 어떤 때는 마치 십분처 럼 빨리 지나갈 때도 있습니다.

이러한 차이는 바로 "자신에 게 주어진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는가?"에 따라 다르답니다.

잠 못 이루는 자에겐 밤이 길고,
지친 자에겐 가야 할 길이 먼 법입니다.

우리 인생의 길고, 짧음은 우리가 "시간을 어떻게 쓰는가?"에 따라서 석양에 바쁜 사람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 카친 글 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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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NHANBU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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