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이 집 밖으로 나왔는데 그녀의 정원 앞에 앉아 있는 3명의 노인을 보았습니다. 여인이 말했습니다.

"저희 집에 들어 오셔서 뭔가를 좀 드시겠어요?"

그런데 그 세 노인들은 "우리는 함께 집으로 들어 가지 않습니다." 라고 하였습니다.

"왜죠?"

"내 이름은 ‘재물’이고 저 친구의 이름은 ‘성공’이고 또 다른 친구의 이름은 ‘사랑’입니다. 집에 들어 가셔서 남편과 상의하세요. 우리 셋 중에 누가 당신의 집에 거하기를 원하는 지를...”

부인은 집에 들어가 그들이 한 말을 남편에게 이야기했고 그녀의 남편은 너무 좋아하며 말했습니다.

"우리 ‘재물’을 초대합시다. 그를 안으로 들게 해 우리 집을 부로 가득 채웁시다.”

부인은 동의하지 않았습니다.

"여보! 왜 ‘성공’을 초대하지 않으세요? ‘성공’을 초대합시다 "

“무슨 소리야, 일단 재물이 풍부해야 성공하니 ‘재물’을 초대해야지”

“아니, 쓸데 없는 소리 말아요, 내 말대로 ‘성공’을 초대해요”

조용했던 가정이 금방 싸움이 날 지경이었습니다.

며느리가 그들의 대화를 듣고 있다가 말했습니다.

"어머님 아버님, ‘사랑’을 초대하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요? 그러면 싸우지 않고 사랑으로 가득 차게 되잖아요"

"그래요, 우리 며느리의 조언을 받아 들여 사랑을 우리의 손님으로 맞아 들입시다”


부인이 밖으로 나가 세 노인에게 물었습니다.

"어느 분이 ‘사랑’이세요? 저희 집으로 드시지요."

‘사랑’이 일어나 집안으로 걸어 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다른 두 사람도 일어나 그를 따르기 시작했습니다.

놀라서 부인이 ‘재물’과 ‘성공’에게 물었습니다.

"저는 단지 ‘사랑’ 만을 초대했는데요. 두 분은 왜 따라 들어 오시죠?"

두 노인이 같이 대답했습니다.

"만일 당신이 재물이나 성공을 초대했다면 우리 중 다른 두 사람은 밖에 그냥 있었을 거예요. 그러나 당신은 ‘사랑’을 초대했고, ‘사랑’이 가는 곳이면 어디나 우리 ‘재물’과 ‘성공’은 그 사랑을 따르지요. "

 마른 떡 한 조각만 있고도 화목하는 것이 제육이 집에 가득하고도 다투는 것보다 나으니라[잠언 17:1]

사랑이 있는 곳에는 재물과 성공이 따르지만 사랑이 없는 재물과 성공은 늘 외롭고 슬플 것입니다. 가난하여도 서로가 감싸주고 아껴 주는 그런 사랑이 있다면 어떤 어려움도 이겨내리라 믿습니다.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의 제일은 사랑이라 [고린도전서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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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NHANBU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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