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상황에서 우리는 본능적으로 서로 껴안습니다. 왜 그럴까요 신체 접촉이 사랑을 강력하게 전해 주기 때문입니다. 위기 상황에서 우리는 다른 무엇보다 사랑이 필요합니다. 

상황을 바꿀 수는 없어도 사랑을 느낀다면 살아 남을 수 있습니다. 싱글도 인생에서 위기들을 당합니다. 부모의 죽음은 피할 수 없습니다. 교통사고로 매년 수천 명이 장애인이 되거나 목숨을 잃습니다. 

질병은 사람을 가리지 않습니다. 실망은 인생의 일부입니다. 어려운 처지에 놓인 친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사랑입니다. 그 친구의 주된 사랑의 언어가 신체접촉(스킨쉽)이라면 울부짖는 그를 안아 주는 일보다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말이 별 도움이 안 되는 상황에서도 신체 접촉은 당신의 마음을 전해 줄 것입니다. 위기는 사랑을 표현 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됩니다. 부드러운 접촉은 위기가 지난 후에도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입니다. 

반면 위기 상황에서 접촉을 거부 당한 기억은 결코 잊혀지지 않습니다. 아버지의 진실하고 부드러운 포옹을 받을 수만 있다면 가진 것을 다 내놓아도 아깝지 않을 거라고 말하는 성공한 싱글이 얼마나 많은가? 등을 두드려 주는 일, 볼의 키스, 팔을 부드럽게 만져 주는 것, 손을 잡는 것, 포옹 등은 모두 신체 접촉이라는 사랑의 언어의 방언이다.


줄리아는 다음의 말로 자신의 주된 사랑의 언어가 무엇인지 드러냈습니다. "우리 교회가 맘에 드는 점 중 하나는 사람들이 잘 안아 준다는 거예요. 교회를 나설 때면 제 사랑의 그릇이 가득 채워져 있지요 교회 사람들이 절 사랑한다는 걸 알기 때문에 어려운 한 주를 잘 헤쳐 나갈 수 있어요"

한편 일부 싱글은 신체 접촉에 긍정적으로 반응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  직장 동료의 등을 토닥거렸는데 몸이 경직되거나 주춤한다면 그의 주된 사랑의 언어가 신체접촉(스킨쉽)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사랑의 목적은 자신의 욕구를 채우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을 더욱 행복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다른 사람의 주된 사랑의 언어를 구사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 그 사람을 사랑하는 가장 효과적 방법입니다.

[출처 : 싱글을 위한 5가지 사랑의언어, 게리채프먼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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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NHANBU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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