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부자의 좋은 책과글
2018. 7. 9. 18:28
조선 효종 때 판서를 지낸 '박서'라는 분의 젊은 시절 이야기입니다.
그는 어렸을 때 어느 처녀와 정혼을 했었는데, 그 처녀가 갑자기 중병을 앓다가 그만 눈이 안보이게 되었다는 소문이 나돌았습니다.
박서의 부모는 그 처녀와의 약혼을 파기하고 다른 규수와 결혼시키려 했습니다.
그러나 박서는 부모님께 이렇게 말씀드렸습니다.
"병으로 눈이 보이지 않는 것은 천명이지 사람의 죄가 아닙니다. 불쌍한 아내는 데리고 살 수 있지만, 사람으로서 신의가 없으면 이 세상에서 어떻게 고개를 들고 살 수 있겠습니까? 하늘의 뜻이니 그대로 장가를 들겠습니다."
그런데 신부를 맞고 보니 초롱초롱 빛나는 아름다운 두 눈을 가지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알고보니 누군가 그 처녀의 미색을 탐하여 헛소문을 퍼뜨렸던 것입니다.
사람들은 진실인 성경 말씀은 믿지 않고 의심하면서, 인터넷이나 사람들의 입으로 전해지는 헛소문에는 왜그리 쉽게 믿는지 모르겠네요?
그는 어렸을 때 어느 처녀와 정혼을 했었는데, 그 처녀가 갑자기 중병을 앓다가 그만 눈이 안보이게 되었다는 소문이 나돌았습니다.
박서의 부모는 그 처녀와의 약혼을 파기하고 다른 규수와 결혼시키려 했습니다.
그러나 박서는 부모님께 이렇게 말씀드렸습니다.
"병으로 눈이 보이지 않는 것은 천명이지 사람의 죄가 아닙니다. 불쌍한 아내는 데리고 살 수 있지만, 사람으로서 신의가 없으면 이 세상에서 어떻게 고개를 들고 살 수 있겠습니까? 하늘의 뜻이니 그대로 장가를 들겠습니다."
그런데 신부를 맞고 보니 초롱초롱 빛나는 아름다운 두 눈을 가지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알고보니 누군가 그 처녀의 미색을 탐하여 헛소문을 퍼뜨렸던 것입니다.
사람들은 진실인 성경 말씀은 믿지 않고 의심하면서, 인터넷이나 사람들의 입으로 전해지는 헛소문에는 왜그리 쉽게 믿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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