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더디게 가자
 
사람은 모두 저마다의 길이 있다.

저마다의 길에 어떤 의미를 부여하느냐에 따라
삶이 아름다워 보이기도 하고 시시해 보이기도 한다.

혹시라도
당신과 달리 가고있는 사람들이 부럽다면
그들이 당신보다 더 깨끗한 길로 빠르게 간다고
느껴진다면 실제로 당신의 삶의 길이 그들보다 더딘 걸수도 있다.

하지만
서로 다른 인생의 길이기에
받아들이고 수렴해야 한다.

더디게 가는 인생길이 나쁜길은 아니기에
남들은 당신의 길에서 만든 추억과 행복을 모르기에,
다른 길과 비교하며 낙담하고 의기소침할 필요가 없다.

나는 좁고 험한 오솔길을 걸어가고 있지만
이 길도 따져보면 재미있는 길이다.

모든 인생이 빠르게 가면
단조롭고 슬프지 않은가.

그러니 같이 더디게 가자.

남들보다 조금 더디게 간다고
인생이 바뀌거나 삶이 송두리째 뽑히진 않으니까.

다람쥐는 빠르게 목적지를 향해 가겠지만
달팽이도 느리지만 결국 목적지에 도착한다.

더디게 더디게
삶의 여유를 찾으며
그렇게 우리 같이 가자.

-'행복해지는 연습을 해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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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사랑

잠언 17:6 손자는 노인의 면류관이요 아비는 자식의 영화니라

●  '고슴도치도 자기 새끼는 예쁘다'란 말이 있습니다. 이 동물은 몸에 온통 가시로 되어 있어서 함부로 접근하기 어렵습니다. 자기가 낳은 새끼도 가시로 되어 있음에도 새끼사랑이 대단한 것입니다.

    요즈음 유행어 가운데 '~바라기'란 말이 있습니다. 상대가 사랑스럽고 그 상대만 바라본다고 해서 생긴 말입니다. 할아버지 할머니들은 '손주바라기'입니다. 손주들이 얼마나 예쁘고 사랑스러운지 손주밖에 모릅니다.

   내가 낳은 자식이나 가족들을 자랑하면 '팔불출'이라고 합니다. 사랑스럽고 예쁘고 귀여움을 표현하는 것인데 우리는 이것을 부정적으로 받아 들여 기를 죽이고 있습니다. 자식들이나 가족들이 잘하거나 재능이 있다면 부모로서 표현하여 기를 살려 인재가 되게 하는 것입니다.

■ 손자는 어르신의 바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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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영혼의 계좌번호]  
 
나는 오늘 너에게
사랑을 무통장으로 입금시켰다. 
 
온라인으로 전산처리되는
나의 사랑은 몇자리의 숫자로
너의 통장에 찍힐 것이다. 
 
오늘 날짜는 생략하기로 하자.
의뢰인이 나였고 
 
수취인이 너였다는
사실만 기억했으면 한다. 
 
통장에 사랑이 무수히 송금되면
너는 전국 어디에나 필요한 만큼
인출하여 유용할 수 있고, 
 
너의 비밀 구좌에
다만 사랑을 적립하고 
 
이세상 어디에서도
우리 채권자와 채무자의 관계로서는
사랑하지 말자. 
 
오늘도 나는 은행으로 들어간다.
무통장 입금증에 
 
네 영혼의 계좌번호를 적어넣고
내가 가진 마지막의 사랑을 송금 시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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