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2/20'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20.02.20 :: 넌 잘하고 있어
  2. 2020.02.20 :: 배움

넌 잘하고 있어

포기하려고 할 때쯤 누군가가 내게 건넨
“넌 잘하고 있어.”라는 따뜻한 말 한마디가
지금의 이곳까지 날 이끌었다.

지난날을 돌아보니 그때의 난,
그의 말처럼 잘하진 못했었다.

그 말을 건넨 그 역시
그 사실을 알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확실한 건,
그때의 내게는 그 말이 꼭 필요했었다.

말이란 게 작은 돌과 같아서
비틀대는 누군가를 그 돌로 맞혀
영원히 일어서지 못하도록 쓰러지게 만들기도 하고,
혹은 중심을 못 잡고 기우뚱대고 있는 빈틈에
잘 끼워 넣어서 올바르게 중심을 잡는
주춧돌의 역할을 하기도 한다.

그래서 그때의 나처럼
지금 흔들리는 너에게
이 말을 꼭 해주고 싶다.

넌 지금
잘하고 있어.

거짓일지라도 나에게는 꼭 필요했던 말

-박광수 ‘참 잘했어요’ 중- 


반응형

'선한부자의 좋은 책과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호감가는 7가지 짱  (0) 2020.02.23
동행하는 인생  (0) 2020.02.22
덕향만리  (0) 2020.02.16
내 인생의 아버지  (0) 2020.02.16
모든 것이 나로부터 시작이다  (0) 2020.02.14
posted by SUNHANBUJA
:

아이라도 배움이

잠언 20:11

비록 아이라도 그 동작으로 자기의 품행의 청결하며 정직한 여부를 나타내느니라

● 배움은 끝이 없습니다. 평생 배움이 우리에게는 모자란듯 합니다. 배움에 수준을 갖추려 한다면 갖추는 순간 오만에 빠지거나 모순에서 벗어나지 못할 겁니다.

배웠다는 분들은 자신보다 수준높은 분들이나 오랜 경륜이 있는 분이라야만 합니다. 그래서 어리거나 수준이 났다고 여기면 배우려 들지 않고 무시를 합니다.

우리가 어리다고 여긴 아이에게도 분명 배울면이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지적인 부분만을 배우기도 하겠지만 아이의 품성이라든지 아니면 내가 알지 못한 것을 아이가 가진 것을 알게 되면 배우게 되는 것입니다. 아이의 순수함이라든지 품행이 바르다든지 정직함이 지식의 수준보다 더 격이 있어서 배우게 되는 것입니다.

■ 어림을 무시하는 것인 무식을 표현하는 것이다.

반응형

'이홍규목사의 잠언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선한 눈  (0) 2020.02.22
  (0) 2020.02.21
선물  (0) 2020.02.18
한마디 말이냐, 매 백대냐!  (0) 2020.02.17
보물이나 고물이냐  (0) 2020.02.15
posted by SUNHANBUJA
: